[전문, 동영상] 윤석열 대통령, 글로벌 허브와 디지털 모범국가에 대한 2024년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 격려사

이태호 2024-01-08 (월) 07:29 1개월전 78

[오코리아뉴스=이태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월 5일 오전 서울 성북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열린, 2024년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 인사회에서 격려사를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퍼스트 무버’가 되기 위한 새로운 혁신의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재임 중 연구개발(R&D) 예산을 획기적으로 늘리고 혁신적·도전적 R&D와 미래세대 연구자의 성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최근 세계 각국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인공지능(AI) ▲첨단바이오 ▲양자 등 3대 미래기술에 대한 투자 강화에 더해 R&D 예산과 세제 혜택을 패키지로 지원함으로써 양질의 고소득 일자리를 창출하고 전후방 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서 윤 대통령은 “과학기술 현장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기 위해 대통령실에 과학기술수석직을 신설하겠다”고 격려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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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5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성북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열린 2024년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 인사회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대통령실>

 

- 다음은 모두발언이다.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홍릉동 키스트(KIST)에서 여러분을 새해 벽두에 이렇게 뵙게 돼서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합니다. 이곳 홍릉 키스트는 저도 초등학생 시절에 저의 부친을 따라서, 아마 후배분이 미국에 계시다가 여기에 근무하시게 된 것 같은데, 서양식의 사택을 따라가 보고, 오래된 한옥집에 살던 제가 저도 꼭 훌륭한 과학자가 되겠다고 꿈꿨던 곳입니다. 한 55년 만에 이렇게 다시 찾게 된 것 같습니다.

 

이곳 키스트는 1966년 박정희 대통령께서 과학 입국과 기술 자립의 비전을 품고 우리나라 산업화를 뒷받침하기 위해서 설립하신 곳입니다. 그 무렵 전 세계 개발 도상국 가운데에서 과학기술 전담 장관을 두고 과학기술을 지원하는 나라는 대한민국이 유일했습니다. 미래를 바라보는 지도자와 또 도전하는 과학기술인들이 함께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낸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 대한민국은 퍼스트 무버가 되기 위해서 새로운 혁신의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기 시작했습니다.

 

제 임기 중에 R&D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R&D는 돈이 얼마가 들어가든 전폭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건전재정 기조라고 하는 것은 꼭 써야 할 때 반드시 쓰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저희가 집에서 돈을 아끼더라도 자녀의 교육을 위해서는 얼마든지 지출하는 것과 똑같은 이치입니다. 특히 미래 세대 연구자들이 세계적인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습니다. 이 R&D라고 하는 것은 사람 키우는 것입니다. 이제 예산 문제는 정부에 맡겨 놓으시고 여러분은 세계 최고를 향해 마음껏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세계 각국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AI, 첨단바이오, 퀀텀, 이 3대 게임 체인저 미래 전략 기술에 대한 투자를 대폭 강화하겠습니다. 또 R&D 예산과 세제를 패키지로 묶어서 확실히 지원함으로써 양질의 고소득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민생을 살찌우고 전 후방 산업을 적극 육성할 것입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혁신적인 연구에 도전할 수 있도록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지 않는 낡은 규제는 과감하게 부수겠습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을 명실상부한 과학기술의 글로벌 허브로 만들겠습니다.

 

조만간 대통령실에 과학기술수석을 신설할 것입니다. 지금 인선 중에 있습니다. 이러한 일들을 제대로 추진하고 대통령실의 과학기술수석실을 통해서 우리 과학기술인과도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겠습니다.

 

과학기술인, 정보방송통신인 여러분, 과학기술은 국가의 미래이며 성장의 핵심입니다. 전쟁과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발전한 모든 국가는 그 근간에 반드시 과학기술이 있습니다. 케네디 대통령은 존재하지 않는 것들을 꿈꿀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여러분의 꿈, 여러분의 도전이 우리나라를 도약시키는 힘입니다. 마음껏 꿈꾸고 도전하실 수 있도록 저와 정부가 온 힘을 다해 뒷받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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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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