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따
정신을 팔고 다니다가
백발이 성성한 늦은 가을에야
대문을 들어서냐고?
속
창시까지 뒤집어서
피멍이 든 가슴을 보여 주고 있는
그 심정 알아
뚝뚝
이파리 떨어뜨리면서 몸도 마음도
나에게로 향하고 있다는 걸
잊어본 적이 없어
밤이
올 때마다
너에게 눈물이 닿아서
좋았어

▲이광희 作
"You'll Never Walk Alone"(너는 혼자 걷지 않을 거야)는 1945년 로저스 앤 해머스타인의 브로드웨이 뮤지컬 <카루셀(회전목마)>에 등장한 곡이다. 리처드 로저스와 오스카 해머스타인 2세가 지었다.
뮤지컬에서 주인공이 죽었을 때 주인공의 아이를 임신한 여주인공을 위해 부르는 노래이며, 나중에 주인공의 딸이 졸업할 때 졸업반 학생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부르는 노래이기도 하다. 이런 이유로 미국에서는 졸업식에서 부르기도 한다.
특히 이곡은 워낙 인기가 많아 여러 가수들이 개작 등으로 리메이커 하고 있다.
"You'll Never Walk Alone"(너는 혼자 걷지 않을거야)이라는 문구 자체도 축구팀의 응원 걸개에 자주 등장한다. 그래서 축구의 응원가로도 사용하고 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서포터즈인 붉은악마 역시, 이 문구를 응원 걸개에 사용한 적이 있다.
노래를 부른 안드레아 보첼리는 이탈리아 출신의 테너 가수이다. 12세 때 사고로 시력을 잃었다. 팝페라 장르를 개척했으며, 대중음악과 정통 클래식 음악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0년 소프라노 조수미와 함께 첫 내한 공연을 가졌다.
"You'll Never Walk Alone"(너는 혼자 걷지 않을 거야)
방탄소년단의 앨범에도 수록되어 있다. <출처: 나무위키>
https://youtu.be/OV5_LQArLa0
You'll Never Walk Alone
너는 혼자 걷지 않을 거야
When you walk through a storm
Hold your head up high
And don't be afraid of the dark
폭풍 속에 홀로 걷더라도
고개를 당당히 들고
어둠을 두려워하지 마라
At the end of a storm
There's a golden sky
And the sweet silver song of a lark
그 폭풍이 끝나면
금빛 하늘이 펼쳐지고
종달새가 달콤하게 은빛으로 지저귈 테니까
Walk on through the wind
Walk on through the rain
Though your dreams be tossed and blown
바람을 헤치고 나아가라
비를 뚫고 걸어라
네 꿈이 흔들리고 날아가 버리더라도
Walk on, walk on
With hope in your heart
And you'll never walk alone
You'll never walk alone
계속 나아가라, 계속 걸어가라
마음 속에 희망을 가지고
그러면 그대는 결코 혼자 걷지 않으리
그대는 결코 혼자 걷지 않으리
Walk on, walk on
With hope in your heart
And you'll never walk alone
You'll never walk alone
계속 나아가라, 계속 걸어가라
마음 속에 희망을 가지고
그러면 그대는 결코 혼자 걷지 않으리
그대는 결코 혼자 걷지 않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