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AI 시대교육방법과 방향(①) 어떻게 할것인가?

강충인 2024-04-05 (금) 10:21 28일전 225  

생성형AI 시대교육방법과 방향() 어떻게 할것인가? .

강충인

미래교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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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AI 시대는 아무도 경험하지 못한 교육시대다. 생성형 AI로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교육시대가 되었다. 정해진 교과서, 교수나 교수중심교육, 정답평가 교육시대는 끝났다. 공간과 시간을 초월하는 교육,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교육방법이 생성형 AI시대 교육방법이고 방향이다. 이에, 시리즈로 생성형 AI 교육방법과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세계 교육 시장이 급속하게 바뀌고 있다. 하버드를 비롯한 세계명문대학이 변했고 학교틀이 깨지고 교수, 교사 중심 틀이 깨지고 교과서가 사라지며 실생활 중심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개인과 기업, 조직의 경쟁력을 창출하는 교육으로 급속하게 바뀌고 있다. 따라서 교육방법과 방향을 바꿔야만 한다.

 

생성형AI가 미래교육 방법과 방향을 이끌어가고 있다.

인류는 교육에 의하여 발달해 왔다. 누구의 어떤 교육을 받았는가에 따라서 학파가 구성되어 왔고 어떤 계보에 의하여 교육도 전수되어 왔다. 그런 학파나 계보를 만든 비결은 교육프로그램이었다. 지금도 예술계는 누구의 사서를 받았는가로 능력을 평가받고 있다. 무엇 때문인가? 특정인의 우수한 교육능력이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어느 대학, 어느 교수의 교육을 받았는가에 의하여 제자들의 능력도 평가 받았던 시대가 바뀌고 있다. 지금까지 지탱하던 교육의 모든 틀이 한순간에 깨지고 있다. 아무런 조건도 제시할 수 없다. 인류 교육역사 틀이 깨지고 있다. 바로 인간이 만든 정보망 때문이다. 3차 산업혁명을 만든 인터넷 발명이 인류 모든 틀을 한순간 깨트렸다. 4차 산업혁명 빅데이터시대는 어느 특정인의 능력보다 우수한 잠재적 능력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학파나 계보의 틀이 깨졌다. 빅데이터 시대는 얼마나 다양한 정보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기 정보로 가공했는가에 따라 경쟁력으로 평가받는다.

 

급변하는 정보시대에 교육방법도 바뀌었다.

학교 틀이 깨졌고, 교수나 교사의 틀이 깨졌고 교과서라는 틀이 깨졌다. 이미 교과서는 죽은 정보가 되었다. 지금의 선도적 교육은 학교나 학생의 능력을 평가하는 3가지 틀을 깼는가에 대한 평가라고 볼수 있다. 한정된 학교, 특정한 교수나 교사, 교과서라는 3가지 틀을 깨고 인터넷공간의 무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노력(생성형AI활용)으로 평가 받고 있다. 문제는 정보를 가지고 있어도 자기정보가 아니면 차별성으로 경쟁력을 창출하지 못한다. 정리하면 빅데이터시대는 결과물을 제시하는 교육이어야 한다.

 

생성형AI가 지구촌을 급속하게 달구었다. 이는 상상하지 못한 현실이다. 아무도 빅데이터가 생성형AI로 정보시장을 뒤바꿀것이라는 예측을 정확하게 하지 못했다. 다만 빅데이터가 급속한 변화를 이끌어 갈 것이라는 예측을 하고 빅데이터시대를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제는 단순한 빅데이터가 아니라 스스로 빅데이터를 만들어 내는 생성형 AI의 등장이다. 인간처럼 생각하고 새로운 정보를 가공하는 능력을 창출하기 때문이다. 인간의 창의성과 생성형AI 창의성이 비교되고 있다. 인류는 20만년동안 끝없는 도전과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노력을 해 왔다. 대표적 인물로 고대의 소크라테스 등의 철학자들과 다빈치, 에디슨, 아인슈타인 등의 과학자, 발명가 들이다. 철학을 기반으로 과학, 수학, 공학, 기술, 예술 등(STEAM)이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교육으로 이어져 왔다.

  

미래교육은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교육시대다.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것은 아이디어교육을 의미한다. 주어진 공식이나 이론교육에서 탈피해야 상상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 교수나 교사중심을 탈피해야 하는 이유다. 특정 학교나 교수의 틀을 벗어나는 것은 그들이 주장하는 이론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무엇때문인가?

하나의 이론은 하나의 틀에서 벗어나기 어렵기 때문이다. 생성형 AI는 융합형 정보다. 하나의 이론이 아니라 다양한 이론을 융복합하여 제시하는 융복합정보다. 따라서, 어떤 이론으로도 비교할 수 없는 방대한 정보다. 아인슈타인의 불랙홀 이론은 하나의 이론이 아니라 무수한 이론이 복합적으로 복합되어 이해할수 없는 새로운 공간을 의미한다. 이처럼 생성형AI는 유기적 관계에 의한 복합적 정보를 수집 분석하여 새로운 정보를 제공한다. 따라서 생성형 AI는 현재에 머무르는 정보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정보다. 어떤 틀도 존재하지 않는다. 누구도 생성형 AI 정보를 능가하는 사람도 없다. 이 말의 의미는 상대적 의견도 수용하여 비판이 아니라 긍정적 비교를 통해서 급변하는 시대에 대비하는 교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다. 생성형AI는 모든 정보를 비교하여 정리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생성형 AI 시대 교육은 어떻게 해야 하나?

주어진 정보, 지식교육에서 탈피하여 틀을 깬 사고력을 요구한다. 주어진 문제도 정답도 존재하지 않는다. 지금까지 모든 제품은 형틀을 만들어 제품을 만들어야 했기에 많은 비용과 시간이 투자되고 소요되었다. 3D 프린터의 출현으로 이러한 과정없이 짧은 시간에 원하는 제품을 만드는 시대가 되었다. 생성형 AI3D프린터와 같은 시대적 변화를 이끌어가는 현실이다.

 

3D프린터는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창작 기기다. 생성형AI 정보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3D 프린터처럼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도구다. 따라서 생성형AI 시대교육은 모든 틀을 깨는 것부터가 시작이다. 한국교육은 틀을 깨지 못하고 있다. 무한 공간에 무한 상상을 만들어 내는 교육방법이 필요하다. 이번 호에서는 생성형 AI 교육을 위해 바꿔야 할 요소를 살펴본다.

 

첫 번째, 교과서 중심교육 탈피. 프로젝트 중심교육으로 바꿔야 한다.

학생들 대부분이 스마트 폰을 가지고 있다. 교과서는 학년별로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의 수준을 제시하고 학련에 따른 교육내용를 제시하고 있다. 에꼴 42대학의 경쟁력 하나가 무학년제 교육으로 프로젝트에 의한 수업이다. 학년에 관계없이 프로젝트틀 선택하여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정보를 공유하며 다양한 정보를 통해 융합적으로 해결하는 학습을 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문제 주제에 대한 이해도와 급변하는 정보의 중요성과 가치를 학습한다. 따라서 주어진 교과서 내용에서 탈피하여 수시로 정보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생성형 AI 정보를 활용하는 방법을 습득한다. 스마트 폰을 이용하는 학습방식으로 바꿔야 한다. 디지털 교과서가 부각되는 이유다. 

 

두 번째, 개인중심교육에서 협업중심교육을 바꿔야 한다.

교과서는 개인 중심으로 하나의 답을 암기하고 공식에 의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제한된 사고력을 키우고 암기력을 평가하는 개인중심교육이지만, 협업중심교육은 생성형 AI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과정에서 협업을 통해 서로 다른 정보를 비교하여 차이점을 차별성으로 만드는 방법을 학습하여 주어진 것보다 아이디어창출을 통한 미래지향적 문제해결능력을 키운다. 따라서 상상을 주어진 이론이나 공식으로 풀어가는 교육방식에서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과정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분석하여 팀원이 협력하여 문제를 풀어가는 협업 방법을 학습하는 PBL 학습으로 바꿔야 한다.

 

세 번째, 교사중심에서 학습자 중심으로 바꿔야 한다.

교수나 교사 중심에서 벗어나 교수나 교사는 멘토 역할만 하고 모든 과정에서 학습자가 중심되어 주제를 선택하고 각자의 생각을 시니리오로 작성하여 서로의 다른 생각을 교류하여 하나의 주제로 선택하고 시니리오를 작성하는 방법에 생성형 AI를 활용한다. 학습을 위한 주제를 선택하고 가설의 시나리오를 작성하는 학습 초기 과정부터 생성형 AI 정보를 기반으로 학습하는 방식이다.

생성형AI를 사용하는 능력은 교수나, 교사보다 학생들이 빠르다. 결정적 문제는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과정에서 교수나, 교사는 학생보다 우수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수집하고 분석하여 팀원이 협업하는 과정에서 교수나 교사는 멘토로 정보를 방향을 제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