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세계화운동연합 제87회 정기세미나, ‘한국과 베트남 문화축제와 K-POP 대학가요제 가교 역할’ 개최

강지혜 2024-03-03 (일) 09:07 1개월전 338  

[오코리아뉴스=강지혜 기자]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사장 오양심, 이하 한세연)은 2월 27일(화)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한국과 베트남 문화축제와 K-POP 대학가요제 가교 역할’에 대하여 제87회 정기세미나를 토론 형식으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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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27일(화)오후 5시, 오양심 이사장이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한국과 베트남 문화축제와 K-팝 대학가요제의 역할’에 대하여 제87회 정기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제공=한글세계화운동연합>

 

이날은 오양심 이사장, 정성길 사무총장, 문갈렙 인도네시아 센트럴자바본부장, 박정은 서울북부본부장, 김명린 동탄국제문화교육본부장, 최치선 여행단장, 이화숙 봉사단장, 정태기 언론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성길 사무총장은 “▲한국어를 세계 으뜸어로 만든다. ▲한글로 세계 문화강국을 만든다. ▲한글로 지구촌 문맹을 퇴치한다. ▲한국 전통문화를 지구촌에 보급한다, ▲한글로 국제문화교류를 한다.”는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의 비전을 선창하고 참석자들에게 후창하게 하여 알찬 세미나가 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돋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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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정 사무총장은 “베트남 타이응우옌 국립대학교가 주최한, 한‧베 베트남 문화축제가 3월에 진행되기로 했는데, 학교 측의 사정으로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열린다”고 말하며 "6월에는 한국과 베트남 케이팝  대학가요제 대회도 개최한다"고 말하며  “최인준 베트남 총괄본부장이 행사를 잘 진행할 수 있도록 함께 힘쓰자”고 했다. 

 

오양심 이사장은 “지난 1월 13일 오전 10시 베트남에서 타이응우옌 국립대학교와 △한국어 경험교류와 인적교류 및 물적교류의 네트워크 공유와 확대 △한국어 교재개발과 차세대 인재양성 방안 △상호협력 기반조성을 위한 인프라 공유 △상호 국가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공유 △한‧베 대학가요제 협업 프로그램 공동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으며 그 결과 4월에 한‧베 문화축제로 이어지게 되었다”고 “형식에 그치지 말고, 행동으로 실천하자“고 인사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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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7일 오후 2시, 서울북부본부(박정은 본부장)설립식 단체사진이다. <제공=한글세계화운동연합>

 

 

박정은 서울북부본부장은 “오양심 이사장께서 한글과 함께, 내가 너와 함께, 네가 나와함께, 우리가 함께 국경을 넘나들면서, 글로벌 문화시장에서 한글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면서, 나 먼저 행복하고, 남도 행복하게 하고, 인류도 행복하게 하자”고, “그러다보면 한국어는 세계 제2외국어와 세계공용어가 저절로 될 것이고, 한류문화강국이 되고, 세계경제대국이 되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이다”고 본부설립 때 시를 낭송했던 일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이 지났다“고 했다. 

 

또한 박 본부장은 “한글로 남을 행복하고 나도 행복하고 싶은데, 함께 동참하지 못하고 시간만 흘러갔다”고 “지금부터는 한글로 나 먼저 행복하고 남도 인류도 행복하게 하고 싶다”면서 “남은 인생은 오직 한글보급에 풍덩 빠져서 국경을 넘나들면서, 국위 선양하는 일에 앞장서고 싶다”고 말하며 “한‧베 축제에 동참하여 경험을 쌓아가면서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을 함께 빛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화숙 봉사위원장은 “하나밖에 없는 사랑하는 아들 때문에 학교에서 봉사활동으로 뒷바라지를 했던 일이 지역사회봉사로 이어져서 활동했는데, 한글세계화운동연합에서 남은 인생을 나누고 섬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한글공동체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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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19일(월요일) 오전 11시, 인도네시아에서 센트럴자바 본부 설립 후, 문갈렙 본부장과 부본부장이다. <제공=한글세계화운동연합>

 

문갈렙 인도네시아 센트럴자바 본부장은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의 목적은 한글로 한국문화와 한국경제의 세계적 확산과 상호민간교류 확대에 기여한다”는 것으로 “아무나 누구나 동참하고 싶은 프로그램이다”면서, “경북 성주출신으로 ROTC 장교로, 대기업에서 정년퇴직 후에는, 국내외에서 한국어교사로 종행무진 열정을 쏟았다”면서 “한국어를 가르쳤던 인도네시아 제자가 있는데 CJ엔터테이먼트 일을 하면서 보수가 솔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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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19일(월요일) 오전 11시, 인도네시아에서 센트럴자바 본부 설립 후, 단체사진이다. <제공=한글세계화운동연합>

 

 

이어서 문 본부장은 “2년 전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의 일원이 된 뒤부터 자부심으로 살고 있다”면서 “세계 각국에 조직을 연결한 후 베트남에서 한글과 문화와 경제로 문화축제를 촉진하고 있으니 자랑스럽다”고 “행사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인도네시아 본부에서 미약한 힘이라도 보태겠다.”고 했다. 

 

김명린 동탄국제문화교육본부장은 “한글을 문자로만 생각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내가 직접 생산에 내지 않은 것을 가지고 팔아먹을 수 있는 상품이 한글이 아닐까? 하고 고민하던 차에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의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니 내가 원하고 바라던 한글의 모든 것들이 마음을 사로잡아서 동참하게 되었다”면서 “며칠 후에는 베트남본부와 행사장 현지를 돌아보고 어떻게 처세를 해야 할 것인지 탐색중이라고, 한글의 가치나 K-컨텐츠 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면서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고 했다. 

 

정태기 언론위원은 “우리나라가 글로벌 경제중심국가로 급부상 되고 있는 반면에 동남아시아나 중앙아시아 같은 주변국들은 먹고사는 문제가 시급하다”면서 “한글이 그들의 먹고사는 문제와 연결고리가 되고 있어서, 한글을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의 임금 차이가 많다”고 “올해도 수십만 명의 인력이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서 한국으로 들어오고 있고 그 중심에는 한국어가 우선순위가 되고 있다”면서 “베트남에서 개최되는 한‧베 문화축제가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의 품안에서 한글로 문화로 경제로 이어져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최치선 여행단장은 “한글세계화운동연합에 10년 동안 사무총장으로 일하면서  맡은바 책임을 다 하려고 노럭했지만 열악한 환경으로 부족한 점이 많았다면서 지금부터는  목표한 일을 현실화시키는 일에 도움이 되도록 힘을 쏟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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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27일(화)오후 5시, 오양심 이사장이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한국과 베트남 문화축제와 K-팝 대학가요제의 역할’에 대하여 제87회 정기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제공=한글세계화운동연합>

 

그 외에도 한글과 문화와 경제를 연결하는 토론이 날이 저물도록 이어졌다. 

 

공지사항

3월 4일 전라남도 광주에서 호남국제문화교육본부(이관형 본부장, 미국 컴벌랜드 대학교 한국총장)설립한다.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베트남 국제문화교류본부에서 한,베 문화축제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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