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4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2023년 UAE 국빈방문 및 다보스포럼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을 출발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오코리아뉴스=이태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월 14일부터 21일까지, 새해 첫 해외순방으로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하고, 18~19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다보스포럼에도 참석하기 위해 서울 공항에서 출국했다.
대통령실 김성한 안보실장은 “윤 대통령이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 초청으로 국빈방문해 정상회담, 국빈오찬, 바라카 원전 방문, 경제 및 에너지 관련 행사 일정 참석 등 가질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또한 김 실장은 “UAE 방문 마치고 17일에 스위스 취리히로 이동해 현지에 계신 우리 동포들과 간담회 개최하고, 18일에 다보스로 이동해 국내외 주요 글로벌 기업 CEO와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2030 부산엑스포 박람회 유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의 밤 행사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또한 19일에는 다보스포럼 단독 특별연설에서 범세계적 경제위기를 헤쳐 나가기 위한 국제 협력에 관해 연설한다.
윤 대통령은 이후 취리히 공과대학 방문해 석학들과 과학기술협력강화 방안에 대해 회의한 뒤에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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