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코리아뉴스=정성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2월 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민 100명과 만나 국정과제는 국민과의 약속과 실천이라는 국정과제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5월 10일 출범한 정부는 7개월여 간을 부지런히 달려왔지만, 지금 시점에서 국민과의 약속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문제점이 뭔지를 꼼꼼하게 짚어봐야 될 때”라고 했다.
▲12월 15일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 100명과 만나 국정과제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제공=대통령실>
이어서 윤대통령은 “작년과 금년 초 대선 때 국민 여러분께 공약으로 약속드리고 인수위원회에서 전문가 그룹에 의해 검토하고, 정부 초기에 국무회의에서 확정한 국정과제는, 우리 정부의 국정운영 규범이고,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해가 가기 전에 따져보고 점검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무엇보다 지난 1년간 안팎으로 어려운 경제 위기에서 고생하고 함께 애써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 힘든 재난도 있고 사건사고도 있었지만, 국민 여러분께서 하나 되는 마음으로 힘을 합치고 위로하고 격려한 것에 대통령으로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부족한 부분은 내년 상반기에 똑같은 이런 기회를 만들어서 다시 점검을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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