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2022-2027년 한-태국 공동행동계획’ 한-태국 정상회담 개최

이태호 2022-11-14 (월) 08:40 1년전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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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가 악수하고 있다.

 

[오코리아뉴스=이태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 계기에 11. 11. () 오후,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와 취임 후 첫 정상회담을 했다.

 

이날 양국 정상은, 관계 발전 방향과 한반도와 역내 문제에 관한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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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가 서명한 ‘2022-2027년 한-태국 공동행동계획문서이다.


양국 정상은 올해 -태국 전략적 동반자 관계수립 1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를 보다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필요성에 공감하고, ‘2022-2027년 한-태국 공동행동계획을 채택했다.

 

이 문서는 향후 5년간 6개 중점 분야(정치·안보/녹색경제/미래산업·교역/보건/지속가능한 발전/인적 교류)에 걸친 양국 간 협력 계획을 구체적으로 적시하고 있으며, 향후 새로운 한-태국 관계 도약의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전기차를 포함한 첨단 부문 공급망 안정을 위해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와 같은 협의체를 통해 양국 간 소통과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태국 내 인프라 사업에도 우수한 기술력과 경험을 가진 우리 기업이 기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쁘라윳 총리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양 정상은 한-아세안 정상회의 계기 발표한 우리 정부의 아세안 협력 구상을 바탕으로 한-아세안 관계 발전에 함께 기여해 나가기로 하였다.

 

윤 대통령은 최근의 엄중한 한반도 정세 속에서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가 노력하고 있다태국의 지속적인 관심과 역할을 당부했고, 쁘라윳 총리는 우리 정부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하였다.

 

쁘라윳 총리는 이태원의 비극적 사고에 대해 피해자와 우리 국민에게 위로한다, “한국 정부가 이번 사고의 태국인 사망자와 유가족에 보여주는 관심과 지원에 감사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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