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46대 대통령에 당선된 바이든
[오코리아뉴스=이태호기자] 미국 연방총무청(GSA)이 23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를 공식 승인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AP통신은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11·3 대선의 "분명한 승자"라고 GSA가 확인했다면서 이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로부터의 정권 인수의 길을 연 것이라고 전했다.
GSA가 그동안 바이든 당선인의 대선 승리를 공식적으로 승인하지 않아 바이든 인수위가 정권 인수를 위한 자금과 인력을 받지 못해, 국가안보 등 정부 업무의 연속성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미국 주요 언론들은 바이든 당선인이 선거인단 총 306명을 트럼프 대통령이 확보한 인원은 232명이라고 발표했다.
<저작권자(c)오코리아뉴스,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