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의장,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예방 받아 세계평화발전 기대

여운일 2020-07-16 (목) 06:24 3년전 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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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국회의장과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가 양국관계 발전에 대하여 대화하고 있다

 

[오코리아뉴스=여운일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은 15일 의장집무실에서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를 만나 양국관계 개선으로 세계평화발전 기여하자고 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시진핑 국가주석, 리쿼창 총리의 방한이 금년에 예정되어있어 양국에게 중요한 시기라면서 두 분의 방한이 양국관계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싱하이밍 대사는 코로나19 여파에도 만나게 되어 기쁘다면서 방한이 성사되어 양국관계가 개선되고, 세계평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답했다.

 

박 의장은 이번에 중국 남부지방이 큰 홍수피해를 입었는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어제 국회의장 자격으로 리잔수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에게도 위로서한을 보냈다고 말했다.

 

싱하이밍 대사는 국회의장으로서 국가와 국민을 대표해 위로서한을 보내주셔서 큰 감동을 받았다. 수재피해를 잘 극복해 나가고 있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박 의장은 대사님께서는 일생을 한반도 문제에 헌신해 오셨다.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큰 기여를 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예방에 중국 측에서는 팡 쿤 공사참사관, 위 빙 참사관, 청 촨싱 서기관이 참석했고 국회측에서는 복기왕 의장비서실장, 이용수 정책수석비서관 한민수 공보수석비서관, 김형길 외교특임대사, 박희석 국제국장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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