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이해찬·이낙연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이인영 원내대표 등이 15일 저녁 늦게까지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당 선거상황실에서 개표방송을 지켜보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더불어시민당이 전체 300석 중 5분의 3 차지
- 입법 활동 힘 받을 수 있어
[오코리아뉴스=이태호기자] 21대 총선에서 오전 5시 35분 현재, 더불어민주당과 비례정당 더불어시민당이, 국회 전체 의석 300석 중 5분의 3에 해당하는 180석을 확보하여 ‘거대정당’이 탄생될 전망이다.
국회에서 5분의 3을 확보하면 단독으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처리가 가능하여, 국회 선진화법도 여당의 의사에 따라 결정할 수 있게 되었다.
21대 총선에서는 전국 개표율 98.6%를 기록한 16일 오전 5시 35분 현재, 253개 지역구 가운데 민주당 후보가 163곳, 통합당 후보가 84곳, 정의당 후보가 1곳, 무소속 후보가 5곳에서 각각 1위를 기록했다.
비례대표의 경우 개표율 89.56%를 보인 가운데 미래한국당 34.31%, 시민당 33.16%, 정의당 9.51%, 국민의당 6.68%, 열린민주당 5.29% 등을 기록했다.
의석수로 환산하면 미래한국당 19석, 시민당 17석, 정의당 5석, 국민의당 3석, 열린민주당 3석으로 예상된다.
▲선거관리위원회 상황실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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