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 파울루 벤투 감독 부임 후 달라진 경기

오양심 2018-10-13 (토) 16:26 5년전 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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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코리아뉴스=이태호기자] 한국축구가 파울루 벤투 감독 부임 후, 남미 강호이자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위 우루과이마저 잡으며, 3경기에서 2승1무를 기록했다.

주축 선수들은 손흥민(토트넘 핫스퍼)과 기성용(뉴캐슬 유나이티드),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장현수(FC도쿄), 이용(전북) 등이다.

벤투호 주장 손흥민은 "선수들의 자신감이 많이 올라온 것이 보인다. 경기장에서 공을 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위험한 상황에서도 최대한 풀어나오려고 노력하고, 빌드업도 자신있게 하려는 부분이 선수들에게 크게 작용하는 것 같다며, 사실 작은 움직임 하나가 빌드업에서 중요한데 선수들이 자신감 덕분에 잘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성용은 "훈련을 조직적으로 많이 했다"면서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빌드업을 한다. 감독님께서도 실수도 나올 수 있지만, 자신감을 가지고 더 대담하게 하라고 주문한다"고 설명했다.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준 벤투 감독은 4명의 코치를 이끌고 한국에 왔다. 분야별 전문가들이다.

기성용은 "감독님이 오시고 현대 축구가 바뀌고 있다고, 언제까지 체력적인 것만으로 세계적인 무대에 설수는 없다. 기술도 발전해야 한다. 지금도 많이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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