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빈(왼쪽)과 조계현 KIA 단장
[오코리아뉴스=강충인기자] 김선빈(프로야구)선수가 KIA 타이거즈와 4년간 계약금 16억원, 연봉 4억5000만원, 옵션 6억원을 포함 총 40억 원에 계약했다.
김선빈은 2008년 KIA에 입단하여 2019년까지 통산 타율 0.300, 23홈런, 973안타, 132도루를 기록했다. 2017년 KIA 한국시리즈 우승을 일궈낸 주역이었다.
김 선수는, 2017년 정규리그 타격왕(타율 0.370)에 올랐고, 그해 골든글러브 유격수상까지 받는 등 최고의 해를 보냈다.
김선빈 선수는, 안치홍이 롯데로 이적하면서 협상이 급물살을 탔고, 조계현 KIA 단장이 13일 직접 협상에 나서면서 최종 계약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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