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북한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남북 축구시합 녹화 중계될 듯

이태호 2019-10-15 (화) 12:23 4년전 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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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대표팀이다.

 

[오코리아뉴스=이태호기자] 통일부는 15, 북한이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남북 경기 영상을 우리 측에 제공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평양에서 열리는 월드컵 예선전 경기는 사후 녹화 방식으로 송출될 것으로 보인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경기 영상 DVD를 우리 측 대표단 출발 전에 주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말했다.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은, 전세기로 평양을 방문하여 남북 축구 경기를 참관할 예정이다.

 

한국 대표팀은 15일 경기를 마친 뒤 16일 오후 520분 평양에서 출발하여, 중국 베이징을 경유한 뒤 17일 새벽 045분 인천공항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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