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동영상] 윤석열 대통령, 6개 유럽지역 첨단기업 9억 4000만불 투자신고식 모두발언

이태호 2023-06-22 (목) 06:14 10개월전 158

[오코리아뉴스=이태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6월 2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한 호텔에서 열린, 유럽지역 투자신고식에서 모두발언을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과 유럽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파트너로서 첨단 분야 상호 투자를 통해 긴밀한 공급망을 구축해 왔다”면서 “오늘 이메리스(Imerys), 유미코아(Umicore), 컨티넨탈(Continental), 에퀴노르(Equinor), 씨아이피(CIP), 나일라캐스트(Nylacast)의 투자 발표로 한국과 유럽의 경제 협력 관계는 한층 더 강화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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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21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이, 프랑스 파리의 한 호텔에서 열린 유럽지역 투자신고식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뒷줄 왼쪽부터 야콥 베루엘 폴슨 CIP 최고경영자, 마틴 큐퍼스 콘티넨탈 코리아 대표, 욘 에릭 라인하르드센 에퀴노르 이사회 의장, 알레산드로 다짜 이메리스 최고경영자, 무사 마호메드 나일라캐스트 그룹 회장, 부트 기요트 유미코아 부회장이다. <제공=대통령실>

 

- 다음은 모두발언이다. 

 

오늘 6개 유럽지역 첨단기업들이 총 9억4,000만 불의 한국 투자를 결정해 주셨습니다. 한국에 큰 규모의 투자를 결정해 주신 기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한국과 유럽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파트너로서 첨단 분야 상호 투자를 통해 긴밀한 공급망을 구축해 왔습니다. 오늘 이메리스(Imerys), 유미코아(Umicore), 컨티넨탈(Continental), 에퀴노르(Equinor), 씨아이피(CIP), 나일라캐스트(Nylacast)의 투자 발표로 한국과 유럽의 경제 협력 관계는 한층 더 강화될 것입니다.

 

한국 정부는 외국 투자기업들이 국내에 마음껏 투자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세계 최고의 투자 환경을 만들어낼 것입니다.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지 않는 규제는 과감하게 철폐하고, 첨단산업과 공급망 안정에 기여하는 기업에게는 확실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겠습니다. 투자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이나 어려움이 있으면 언제든지 저와 한국 정부에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의 미래를 믿고 투자를 결정해 주신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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