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윤석열 대통령, 산업 과학기술계의 쾌거 누리호 3차 발사 성공 축하

정성길 2023-06-04 (일) 07:21 10개월전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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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KSLV-) 3차 발사 행사에서 나로우주센터와 영상 통화하고 있다.<제공=대통령실>

 

[오코리아뉴스=정성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KSLV-) 3차 발사 행사에서 축사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자체 제작한 위성을 자체 제작한 발사체에 탑재해 우주 궤도에 올린 나라는 미국, 프랑스, 일본, 러시아, 중국, 인도밖에 없다""우주강국 G7에 들어갔음을 선언하는 쾌거"라고 밝혔다.

 

- 다음은 축사이다.

 

오늘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은 이것은 우리 산업과 과학기술계의 대단한 쾌거입니다. 지금 전 세계에 자체 제작 발사체와 자체 제작 위성으로 로켓을 발사하고 위성을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는 나라가 7개 나라 밖에 없습니다. 이번에 한국이 포함돼서 7개 국가이고, G7 국가에서도 미국, 프랑스, 일본 3개국 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우주 산업 분야에서 그야말로 G7에 들어갔다는 신호입니다.

 

정말 벅차고, 우주과학이 모든 산업에 선도 역할을 하는 것인 만큼 이제 전 세계에서 우리 대한민국의 첨단 과학기술을 바라보는 눈이 저는 이번에 확 바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난번에 제가 미국 방문 시에도 NASA와의 MOU를 하고 왔습니다만 이제 선진국에서도 우리 대한민국의 우주 과학기술과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을 하기 위해서 많은 제안을 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있을 발사 실험을 계속 성공적으로 해 주시고, 특히 이번 발사는 지난번 2차 때는 우리가 실험용 위성을 탑재를 했습니다만 이번에는 모두 우리 카이스트, 한국천문연구원, 청년 스타트업 기업들이 제작한 실용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안착시키고 가동을 시킨다는 측면에서 아주 큰 의미가 있습니다.

 

정말 여러분과 함께 국민 여러분과 함께 오늘 축하해야 되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우리 연구진 여러분, 파이팅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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