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동영상] 윤석열 대통령,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부산만의 일이 아닌 대한민국의 일 제4회 중앙지방협력회의 모두발언

정성길 2023-04-09 (일) 09:30 1년전 187

[오코리아뉴스=정성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46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4회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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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6일 오후윤석열 대통령이부산 벡스코에서 열린4회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제공=대통령실>

 

이날 회의에는 윤석열 대통령, 한덕수 국무총리, 추경호 경제부총리, 이주호 사회부총리, 박진 외교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등 주요 부처 장관들이 참석했다. 또한 지방정부에서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와 전국 17개 시·도에서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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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세계박람회 유치는 지역 균형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글로벌 중추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우리가 반드시 유치해야 할 과제로, 부산만의 일이 아닌 대한민국의 일이고 모든 시·도의 일"이라며 "17개 시·도지사님들께서도 국제 네트워크와 교섭 채널을 적극 활용해서 171BIE 회원국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세계박람회는 개최국의 역량을 보여주는 경제, 문화 올림픽으로써 월드컵, 올림픽과 함께 세계 3대 메가 이벤트의 하나"라며. 이번 2030 부산세계박람회는 우리의 발전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기후변화와 디지털 전환 등의 글로벌 어젠다에 대한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글로벌 혁신을 창출하는 엑스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다음은 모두발언이다.

 

4회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원팀이 돼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부산에 이렇게 모였습니다.

 

세계박람회는 개최국의 역량을 보여주는 경제, 문화 올림픽으로써 월드컵, 올림픽과 함께 세계 3대 메가 이벤트의 하나입니다. 이번 2030 부산세계박람회는 우리의 발전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기후변화와 디지털 전환 등의 글로벌 어젠다에 대한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글로벌 혁신을 창출하는 엑스포가 될 것입니다.

 

이번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는 지역 균형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글로벌 중추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우리가 반드시 유치해야 할 과제입니다. 부산만의 일이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일이고 모든 시·도의 일입니다.

 

지난 3, 제가 실사단을 직접 만났습니다만 17개 시·도지사님들께서도 국제 네트워크와 교섭 채널을 적극 활용해서 171BIE 회원국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이번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주제가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입니다. 미래세대가 더 나은 세상을 꿈꾸고, 세계시민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다 함께 열심히 뛰어봅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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