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방탄소년단(BTS)과 환담

이태호 2021-09-21 (화) 05:31 2년전 319

 

- 유엔에서 전 세계 청년 대표로 BTS 참여 요청

- RM(김남준), 우리가 받은 사랑을 보답할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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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대통령이 914일 청와대에서, 방탄소년단(BTS)에게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임명장을 수여했다<사진제공, 청와대>

 

[오코리아뉴스=이태호 기자] 문재인대통령이 914일 청와대에서, 방탄소년단(BTS)에게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임명장을 수여한 후 환담을 가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에 ‘Butter’가 빌보드 차트에 역주행해서 다시 1위를 탈환한 것을 축하한다‘Permission to Dance’ 안무 속에 수화 안무를 포함시켜 세계의 청각장애인들에게 큰 희망을 준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BTS가 대통령 특사를 흔쾌히 수락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며, “유엔에서 SDG(지속가능발전목표)를 위한 특별행사를 여는데 정상들을 대표해 내가, 전 세계 청년들을 대표해서 BTS가 참여했으면 좋겠다는 요청을 해왔다면서, “그 자체로 대한민국의 국격이 대단히 높아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여러모로 참 고마운 것이 K-, K-문화의 위상을 더없이 높이 올려줌으로써 대한민국의 품격을 아주 높여 주었다면서 외국 정상들을 만나면 BTS 이야기로 대화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 외교활동이 수월해졌다는 경험을 공유했다.

 

김정숙 여사는 우리 세대는 팝송을 들으며 영어를 익혔는데, 요즘 전 세계인들은 BTS의 노래를 이해하기 위해 한국어를 익히고 있다BTS가 한국어 보급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BTS를 대표해 RM(김남준)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이라는, 한 국민과 개인으로서 이런 타이틀을 달고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게 너무나 큰 영광이라면서, “우리가 받은 사랑을 보답하고 동시에 많은 것을 드릴 수 있을까 늘 고민하고 있었는데, 대통령께서 너무나 좋은 기회를 주셔서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특별사절을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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