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상사화/ 이광희 기자
관리자
2019-10-01 (화) 09:16
4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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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으로 태어나 평생을 살아가면서 꽃으로 오신다는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요. 우리는 언제쯤 만날 수 있을까요? 기다림이 얼마나 가슴 아픈 일인지 어긋나게 사는 세월이 얼마나 힘이 드는지 경험해 보지 않은 당신은 가늠할 수 없을 거예요. 날마다 그리움으로 길어진 이 꽃술이 얼마나 길어져야 해후 할 수 있을까요? 죽어서도 당신을 보고 싶어요. 어둠속에서 산전수전 틔우다보면 사랑이 죽음보다 강하다는 것을 모감지 모감 모감 보여줄날 오겠지요? <오양심/ 詩 상사화> ▲이광희 作
▲이광희 作
▲이광희 作
▲이광희 作
▲이광희 作
▲이광희 作
▲이광희 作
▲이광희 作
▲이광희 作
▲이광희 作
▲이광희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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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作 ▲이광희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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