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꽃과 나비/ 오양심 시. 이광희 사진

이태호 2019-10-01 (화) 06:00 21일전 40  

 

 

꽃 한 송이 만나기 위해

얼마나 많은 허공을 날아올랐던가

멀리 보면 하늘과 땅이 붙어 있는 것처럼

그 틈에서 바람과 구름이 노니는 것처럼

그 틈새의 틈새 속에

산과 바다가 정다운 것처럼

나비 한 마리 꽃잎에 눕자마자

금세 한 몸이 된다

노래가 된다.

   <오양심 시. '뻔득재 불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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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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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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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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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