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림이 있는 풍경] 한글날 575돌에/ 윤종순 시. 이광희 사진
관리자
2021-10-12 (화) 08:11
2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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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 위에 앉아 하늘을 보네 파란 하늘에 뭉게구름 흘러가네 시원한 바람이 야윈 뺨을 스칠 때 나도 모르게 구름이 되어 흘러가네 이렇게 좋은 날 이렇게도 좋은 날 가족과 함께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죽는 날까지 혈액투석을 해야 한다는데 이곳 선한이웃요양병원에 언제까지 있을지도 모르는데 그래도 오늘은 자랑스러운 한글로 시를 쓸 수 있어서 참으로 행복하네. 하나님! 날마다 곁에 계셔서 감사해요. 세종대왕님! 한글을 만들어 주셔서 고마워요. ▲이광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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