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림이 있는 풍경] 행복/ 강순애 시 장서호 사진

관리자 2020-05-31 (일) 06:35 3년전 722  

 

 

맑고 밝은

당신을 만나면

웃음이 나요.

신바람이 불어요.

힘이 불끈 솟아요.

 

살기위해서 바빴어요,

초등학교 다닐 때 소풍을 가서

친구들과 함께 보물찾기를 했던 것처럼

나의 발밑에서부터 머리끄트머리까지

감춰두었던 행복을 일일이 찾고 싶어요.

 

당신이

내 곁에서

일으켜 세워주세요.

눈의 문이 열릴 때까지

마음의 문이 열릴 때까지요.

 

<강순애, 한글세계화운동연합 한국어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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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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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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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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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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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