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도열/ 다시 새봄에
최도열
2020-03-23 (월) 05:31
4년전
709
더는 날지 못할 것 같았던 날개 부러진 가지마다 꽃망울이 돋아나 있다. 가슴에 피멍이 든 채 나무에 매달린 것들이 흡사 목적을 달성하지 못한 내 운명 같다. 그래 인생은 별개 아니야 살아서 다시 시작하는 거야 아픔 속에서 고통 속에서도 펑‧펑‧펑 꽃을 피우고 말거야 <봄꽃 모음> ▲이광희 作
▲이광희 作
▲이광희 作
▲이광희 作 ▲이광희 作
▲이광희 作
▲이광희 作
▲이광희 作
▲이광희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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