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울산, 33층 주상복합 건물에서 대형 화재 주민 수백 명 긴급대피

여운일 2020-10-09 (금) 04:58 14일전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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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달동 삼환아르누보 주상복합건물 화재장면

 

[오코리아뉴스=여운일기자] 울산에서는 8일 남구 달동 주상복합 삼환아르누보 33층짜리 건물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하여 주민 수백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주상복합 삼환아르누보는 지하 2지상 33층 규모에 127가구와 상가가 입주해 있는데, 오후 117분께 12층에서 난 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순식간에 33층까지 번졌다.

 

불이 나자 건물과 주변은 아수라장이 되었다. 건물에 상주해 있던 주민 수백 명은 긴급 대피를 했다. 물을 적신 수건을 입에 대고, 또한 맨발로 뛰쳐나온 사람도 있었다. 병원으로 옮겨진 40여 명은 대부분 연기 흡입으로 인한 부상자로 알려졌고, 사망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울산 소방당국은 인근 소방서 소방력을 모두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여, 9일 오전 1시가 가까워지면서 외벽 화재를 진압했고, 인명 수색과 구조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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