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코리아뉴스=김희원 기자]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사장 오양심)은 일본본부장(이훈우, 일본동경학교 교감)과 함께, 지난 11월 9일 일본 동경한국학교에서 나의꿈국제재단(이사장 손창현)과 상호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나의꿈국제재단은 1989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나사 우주정거장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손창현 이사장이 설립한 국제기구이다.
나의꿈국제재단은 지난 2012년에 창립한 이후 전 세계의 한국계 청소년들과 대학생 등 차세대를 위한 비전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차세대의 밝은 사회를 위한 리더쉽을 고취시키고 미래의 꿈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후원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 세계 각 지역 48개국의 한국계 청소년들의 보석 같은 꿈을 캐어내는 “청소년꿈발표제전”을 추진하고, 잠재력을 가진 차세대 리더들을 발굴해 그들의 꿈을 “장학사업”으로 후원하고 있다. 재단은 또 글로벌 인재의 배출과 함께 한국과 세계를 연결하도록 하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협약식 후 기념촬영하는 홍윤정 회장(좌측)과 오양심 이사장(우측)
이날 협약식에는 일본본부장(이훈우)의 사회로, 일본지회의 홍윤정 회장이 손 이사장을 대신하여, 오양심 이사장과 협약식을 체결했다.
오 이사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일본과 전세계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이 확장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한세연은 나의꿈국제재단의 청소년 꿈을 실현시키는데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홍 회장은 “협약식이 청소년들의 꿈을 실현하고 차세대 리더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한세연의 오양심 이사장님이 재단에 보여준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오양심이사장과 청소년꿈 발표대회 관계자들 그리고 참가학생들
이훈우 교감(동경한국학교)은 협약식을 축하하면서 “한세연과 나의꿈국제재단이 이번 협약을 통해 전세계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주고 한글에 대한 자부심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훈우(동경한국학교 교감,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일본본부장
한편 협약식이 끝난 후 동경한국학교 소강당에서는 나의꿈국제재단이 주최주관하고 한글세게화운동연합과 동경한국학교, 재일본한긇학교협의회가 후원하는 청소년꿈 발표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6멍의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발표하며 자웅을 겨뤘다.
▲시낭송을 하고 있는 오양심 이사장
오양심 이사장은 대회에 앞서 축하 시낭송을 통해 꿈의 중요성과 한글세계화에 대한 열망을 보여줘 참석자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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