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세계화운동연합 제78회 정기세미나, ‘한국어로 국제문화교류 방안’에 대하여 개최

강지혜 2023-07-25 (화) 10:33 8개월전 338  

[오코리아뉴스=강지혜기자]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사장 오양심, 이하 한세연)에서는 지난 6월 29일(목) 오전11시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한국어로 국제문화교류 방안’에 대하여, 제78회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정성길 사무총장은, “국제시대가 도래된 지금 한국어는 국제의사소통의 출구가 되어가고 있다”고 “문화교류는 단순한 문화나 예술뿐만이 아니라, 연구하여 서로 의견을 나누는 관점이 되었다”면서, “전통적인 문화교환의 영역이 이제는 국가와 민간이 하나가 된 ‘공공외교’로 발달되어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현실의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이어서 정성길 사무총장은 “한류를 통한 문화교류와 한류열풍으로 다양성을 갖춘 국제문화교류는 한국어 열풍으로 이어져 가장 세계적인 문화교환으로, 또한 가장 효과적인 공공외교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하며, “인공지능시대, 손 스마트폰 시대에 한국어는, 타국이 가지지 못한 경제대국으로 갈 수 있는 중요한 전략 자산이며, 보편타당한 가치를 창출하는 인류문화유산으로 그 중요성은 점점 자리매김 될 것이다”고 말하면서, “‘한국어로 국제문화교류 방안’에 대한 제78회 정기세미나 개최”를 선언했다. 

 

오양심 이사장은 “공공외교는 국가나 사회의 구성원이 두루 주체가 되어, 국가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하여, 외국 국민을 상대로 국가 홍보 활동을 전개하는 외교”라고 말하면서 “그 중에서도 문화 외교는, 국가행정에 관계되는 정무 및 정치나 국가 행정에 관계되는 경제 외교의 보조 수단으로서가 아니라, 한국어를 브랜드로 하여, 해외에 널리 알리는, 국가와 민간이 공공 외교의 중요한 분야로, 한국어 보급이 우리 외교의 주요 과제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신락균 해외교육총괄본부장은 “한류와 한류열풍 한국어 열풍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국제사회 정세의 추이에 대응하여 만들어진 국제문화교류 개념이 확실하다”면서 “그동안 개발도상국 선상의 우리나라의 공공외교는 선진국과는 성질이 다른 이질문화와 상호접촉하면서, 정치적으로, 군사적으로,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지배와 피지배에 수반되는 수직확산적인 형태를 취해 왔지만, 지금은 세계 10위의 경제대국이 된 선진국으로 급부상하였으니, 국제사회에서의 문화교류는 확연하게 달라야 한다”고 했다. 

 

이어서 신락균 본부장은 “국제문화교류는 국제사회에서 다양한 인류문화에 평등성을 인정하고, 국제사회의 평화적 발전을 위하여, 국가 간, 문화 간의 상호이해를 보다 깊게 하는 제반 활동을 의미한다”면서 “구체적으로는 인공지능시대, 손스마트 폰 시대에 국제 언어가 될 한국어로, 국제적인 문화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하여, 인적교류, 유학생 확충, 관광 상품개발, 다문화교육 등의 연구개발이 시급하다”고 했다. 

 

손말임 강남본부장은 “한국어의 인기는 세계 5위를 달리고 있다”고 말하면서, “한국어 세계화를 위하여, 한류를 통해, 한류열풍을 통해 유입된 잠재적 학습자가 실제 한국어 학습자로 전환되는 국가정책이나, 전문적인 연구를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서 손 본부장은 “세계 각국에서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은 잠재적 학습자에게 디지털로 만든 공공 도서관, 한국어박물관, 한국전통미술관, 한국전통공연장 등의 문화기반 언어교육장을 전 세계 어디서나 접근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으로 제공해야, 한류를 통한 문화교류와 한류로 촉발된 한국어교육이 가장 전형적인 문화적 교환으로, 또한 효과적인 공공외교로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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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문화교류를 잘하기 위하여 손을 모으고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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