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수능 모의평가는 기본개념 중심으로 출제

강지혜 2020-09-17 (목) 06:27 1개월전 121  


8045a7f56f627fdfc67d459506f9b5e5_1600291530_1204.jpg
시험장 모습이다.

 

[오코리아뉴스=강지혜기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9월 모의평가를 916(), 오전 840분부터 전국 2099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428개 학원에서 동시에 실시하였다. 오는 123일 예정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실시된 모의평가는 수험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체로 평이하게 출제됐다.

 

전체 문항의 70%가 한국교육방송(EBS) 수능 교재 및 강의에 연계됐고, 예년의 출제기조가 유지됐다. 무엇보다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와 적응능력이 강조됐다. 주어진 상황을 통해 문제를 해결·추리하며 분석·탐구하는 사고 능력 측정에도 주안점이 맞춰졌다.

    

8045a7f56f627fdfc67d459506f9b5e5_1600291579_7117.png 

9월 모의평가는 학교 교육을 통해 학습된 능력 측정을 위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추어 출제됐다. 특히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함으로써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는 게 평가원측 설명이다. 아울러 타당도 높은 문항 출제를 위하여 이미 출제되었던 내용일지라도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은 문항의 형태, 발상, 접근 방식 등을 다소 수정하여 출제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8045a7f56f627fdfc67d459506f9b5e5_1600291628_6828.png
 

국어 영역과 영어 영역 문항들에서는 출제 범위의 다양한 소재 지문과 자료가 활용됐다. 수학 영역 및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 및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개별 교과의 특성을 바탕으로 한 사고력 중심의 평가를 지향했다. 필수 지정 영역인 한국사 영역의 경우 핵심 내용을 위주로 평이하게 출제됐다. 이는 우리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평가원은 전했다.

    

8045a7f56f627fdfc67d459506f9b5e5_1600291646_2848.png
 

수학 영역은 2015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근거하여, 대학 교육에 필요한 수학적 사고력을 측정하는 문항을 출제하고자 하였다. 평가 목표는 2015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의 목표와 내용에 기초하여 설정하였다. 교육과정의 내용을 충실히 반영하여 고등학교 수학교육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문항을 출제하고자 했고, 고등학교까지 학습을 통해 습득한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적용하여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문항을 출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복잡한 계산을 지양하고, 반복 훈련으로 얻을 수 있는 기술적 요소나 공식을 단순하게 적용하여 해결할 수 있는 문항보다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기본 개념에 대한 충실한 이해와 종합적인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문항을 출제하고자 하였다.

 

각 문항에 대해선 교육과정상의 중요도, 사고 수준, 문항의 난이도 및 소요 시간 등이 종합 고려돼 차등 배점됐다. 평가원은 선택과목 간 응시집단의 수준과 규모가 유동적인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과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서는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문제를 완화하고자 노력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저작권자(c)오코리아뉴스,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