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군복무는 의무가 아니라 미래도약에 대한 기회의 장

김총회 2020-09-14 (월) 08:06 16일전 81  

 

[오코리아뉴스=김총회기자] 대한민국의 20대 남성이라면 수행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바로 군복무입니다. 꿈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도약해야 할 소중한 시기이지만, 낯선 환경에 적응하여 새로운 임무를 수행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오늘은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해 병역진로설계 서비스와 취업맞춤특기병 제도 등 고졸청년 인재양성 시범운영 프로그램을 살펴보며, 군복무가 기회의 장으로 변화할 계획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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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복무가 기회의 장으로 변화한다!

 

 

교육부와 병무청이 힘을 합쳐 군복무로 인한 고졸청년 인재들의 경력단절 완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는 것인데요. 이는 앞서 발표되었던 ‘2020 직업계고 지원 및 취업 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로써, 직업계고에 재학하며 학습하였던 특기를 군복무에서 활용하고 더불어 사회에 진출하여 취업의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는 고졸 이하 병역의무자가 군에 입영하기 전에 본인의 적성에 맞는 기술훈련을 받고 이와 연계된 분야의 기술병으로 입영하여 군복무를 진행하고 취업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학생들은 재학하며 배웠던 전공을 살려 군복무에서 취업까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것이죠.

주요특기로는 각 군마다 조금씩 다른 점이 있지만, 육군의 경우 야전건설, 배관 및 기계설비, 전기 설비, 야전통신운용/정비, 차량정비, 굴삭기 운전 등의 특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군의 경우 건축토목, 조리, 통신, 기관, 전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공군의 경우에는 기계, 시설, 통신전자, 차량정비 등 다양한 특기병을 모집하는데 이러한 기술적인 특기를 비롯하여 사진 및 영상 등 홍보를 담당할 수도 있는 특기까지 선발하고 있어 매우 다양한 특기를 선발하고 있음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직업계고 학생 등을 위해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고졸 청년 인재양성 시범운영 프로그램이 추진되고 있는데 이러한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면 이를 기반으로 고졸청년 인재들은 군복무가 경력단절이 아닌 성장의 계기로 삼을 수 있게 됩니다. 군복무를 하며 자신의 특기를 갈고 닦으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되고 이는 곧 사회진출의 자양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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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교육부는 지방병무청과 더불어 지난 7월 1일 개소한 ‘병역진로설계센터’에서 직업계고 졸업생들이 개개인의 장점에 맞는 특기병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취업까지 지원한다고 발표되었습니다.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에서 군복무 예정자에게 지원하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온라인을 통해 직업선호도 검사를 시행하고 설명회에 참여함으로써 병역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합니다. 더불어 군복무가 아직 낯선 대상자들이기 때문에 미리 모의체험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여 좀 더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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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복무는 더 큰 꿈을 향한 연습무대

앞서 살펴본 내용과 같이, 20대 청춘들은 기존과는 다소 다른 시스템을 통해 1년 6개월~2년 정도의 시간동안 군복무를 통해 자신의 특기를 갈고닦을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입영 전 군복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조금 더 빠른 적응을 돕고, 군복무로 인한 경력단절 그리고 취업걱정을 조금은 줄일 수도 있게 되었는데요. 자신이 군복무 동안 연습하였던 특기를 이제는 사회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오히려 군복무가 정체기로 남는 것이 아닌 자신이 발전하는데 하나의 전환점이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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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기업들도 힘을 보태고 있는데요. 기존 사회생활을 하였던 청년들이 군복무로 인해 경력 단절되는 것을 완화시켜주기 위하여 ‘군복무 휴직제도’라는 새로운 제도를 이용하여 군복무 기간임에도 매달 일정 수준의 급여를 지급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정부와 함께 기업에서도 고졸청년을 위한 긍정적인 여건을 마련해주어 화제가 되기도 하였는데요. 이와 같이 정부와 기업이 이제는 청년들이 군 복무로 인해 더 이상 힘들어하지 않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교육부와 병무청은 이번 협약을 체결하면서, 군 생활이 미래를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함과 동시에 국가의 미래인 청년들의 헌신적인 군복무에 대해 취업지원 등의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정책, 기업들의 여건 개선을 통해 앞으로 많은 청년 인재들이 군복무를 더 이상 경력단절의 시간이 아닌 기회의 장이라고 생각하며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복무후 취업에 있어서 좀 더 편한 마음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2020 교육부 국민서포터즈의 의견으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