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Untact) 시대 미래교육 방향과 방법

강충인 2020-07-13 (월) 13:34 3년전 1280  

비대면(Untact) 시대 미래교육 방향과 방법

강충인

미래교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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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라 19는 인류역사를 뒤집어 놓았다. 어쩌면 상상조차 못하는 미래시대를 예고하는 시작일지도 모른다. 코로라 19는 인간이 자연에 속하는 작은 존재라는 것을 인식시켜주었다. 우주공간 속 인간의 한계에 대한 경고장이라고 본다. 인류발달은 교육에 있다. 교육은 수많은 동물중 인간만이 체계적으로 학습하는 수단이고 방법이다. 15,000년 동안 이어져 오던 학습방법이 코로라 19로 인하여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비대면학습이다. 

15,000년 동안 인류는 지속적으로 변화를 추구해 왔다. 주의 급속한 변화를 만든 것이 산업혁명이다. 인류학자는 18세기 전까지 지구상의 인구를 10억으로 추산하고 있다. 15,000년 동안 생활의 변화를 추구해 왔던 인류가 10억을 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인류생활을 급속하게 변회시킨 것은 1차 산업혁명의 증기기관이다. 소수계층, 가진자의 생활을 깨트리고 의주 환경을 급속하게 변화시켰다. 수공업, 경공업이 기계화 되면서 대량생산이 이뤄졌고 대량생산으로 인한 생활용품은 생활환경을 급속하게 편리하고 생산적인 방향으로 이끌었다. 대량생산을 위한 기업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일자리가 급증했고 일자리를 통한 수입으로 생활이 윤택해지면서 인류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생활도 윤택해 졌다. 인간이 생산을 위해 지구를 개발(발굴)하기 시작하면서 자연 생태계의 균형이 깨트려졌다. 제한된 지구공간에는 수많은 생명체가 공존하고 있다. 동물들은 자신의 영역을 침투하는 인간에게 속수무책으로 밀려나면서 일부 종이 멸종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동물사회는 약육강식의 먹이 사슬로 공존해 왔다. 먹이 사슬의 균형이 깨지면서 생태계의 교란이 시작되었다. 지구는 보이는 생명체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수많은 생명체에 의하여 지구는 공존해 왔다. 인류의 급속한 증가가 지구 생명체의 균형을 깨트리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미생물이 생태계 균형을 위해 몸부림을 치는 바이러스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지구에 존재하는 생명체중에서 미래를 대비하는 교육은 인간만의 영역이다. 증기기관을 발명하고 전기의 생활화로 급속하게 변화된 인류 산업혁명은 지구 환경을 파괴하면서 생산에너지를 쓰고 있다. 땅속의 석유, 석탄을 비롯한 광물을 자원화하면서 지구를 파괴 하고 있는 것이다. 도시 팽창으로 동물 영역이 사라지자 동물이 인간 사회를 침범하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으며 자연 속에 살아가야 하는 동물을 인간의 욕구 충족을 위해 사육화 하면서 인간의 소유물로 동물을 인간 생활 속에서 속박(사육)하고 있다. 동물 중에서 인간은 유일한 교육을 통해 변화를 추구하는 동물이다. 인간과 동물은 같은 공간에서 생활할 수 없는 생물학적 영역이 다른 동물이다.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는 동물은 면역성을 가지고 있지만 인간은 면역성이 떨어지는 것들이 수없이 존재하고 있다.지나친 동물사랑이 인간에게 치명적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  바이러스 19 사태는 인간의 지나친 욕구와 욕망이 만든 결과이다. 제한된 공간에 동물과 공존해야 하지만 인간이 동물의 영역을 파괴함으로 생태계 공존이 깨지면 발생하는 지구의 몸부림과도 같다. 인간이 생존을 위해 몸부림을 치듯이 지구도 공존을 위해 몸부림을 치는 것이다. 온도상승으로 엘니뇨현상이 발생하면서 토네이도, 태풍 등이 증가하고 빙산, 빙하가 녹으면서 해수면이 상승하는 것들이 지구의 몸부림이다.

산업혁명이후 인류는 78억으로 급증했다. 급격한 인류 증가가 지구 생태계를 파괴 할 수밖에 없고 생태계 파괴는 지구의 몸부림으로 보이는 동물의 반란이 발생하고 보이지 않는 미생물의 반란도 발생하는 것이다. 보이지 않는 미생물, 바이러스의 반란이 어디까지 발생할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4차 산업혁명으로 만든 인류의 문명과 문화가 보이지 않는 미생물의 반란으로 한순간 사라질 수도 있다. 지금까지 인류는 모여서 함께 말하며 즐기는 의주 문화를 만들어 왔고 대중과 함께 즐기면서 욕구, 욕망을 채우며 자랑도 하며 즐기고 있다. 사치스런 생활과 지나치게 많은 것을 소유하고 먹고 마시며 지구를 파괴해 왔다.

 

함께 모여서 즐기는 문화에 익숙해진 인간이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로 인하여 개개인의 독립적 공간에서 살아 갈 것을 요구하고 있다. 방콕문화의 확산이다. 인간의 지나친 욕구와 욕망이 제한된 공간에 스스로 가두는 현실이 되었다. 이제는 학교라는 모여진 공간에서 학습하던 방법을 공간 제한이 없는 인터넷의 비대면 학습으로 바꿔야 한다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에 대비하는 방법은 예방이다. 수백만명이 바이러스 확진자로 급증하고 있으며 수만명이 코로라19로 사망했다. 아직도 코로라 19는 증가 추세이다. 그럼에도 자신은 건강하다고 자신하는 어리석은 일부 사람들이 지구촌 사방에 깔려 있다. 죽음 앞에서 용감성을 보이는 욕구와 욕망은 어리석은 착각이다. 마스크 쓰는 것을 거부하는 사람들이 수많은 죽음을 보면서 마스크를 생활화 하고 있다. 그럼에도 일부 어리석은 인간은 과시나 욕구 충족을 위해서 마스크 문화를 거부하는 것을 자랑하듯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 마스크는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인류 문화가 될 것이다. 마스크는 외모를 가려 버리기 때문에 자신의 외모를 자랑할 수가 없다. 마스크가 개인의 교만을 차단시키고 있다. 화려한 미모나 건강미를 가려버리는 마스크를 언제까지 써야 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미래는 마스크를 통해 자신의 부와 권력을 과시하려는 사람들이 거리를 활보 할 것이다. 생명을 보호하는 마스크가 또다른 인간의 욕구와 욕망, 과시욕의 상징이 된다. 마스크를 거추장스럽다고 생각하고 쓰지 않는 다면 상대에게 피해준다. 자신이 코로라19에 걸렸는지도 모르는 무증상 확진자가 많기 때문이다. 모든 국가가 대중(국민)을 위해 마스크 착용을 법제화 하고 있는 이유다. 미래사회는 얼굴을 볼 수 없는 비대면 사회로 인간의 욕구와 욕망을 분출해야 할 것이다.

 

  미래교육은 비대면 사회에 살아가는 방법을 교육해야 한다. 인터넷에 공개된 방대한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교육시대다. 이미 사용할 수없는 죽은 정보, 지식의 교과서 교육시대는 끝났다. 교수나 교사가 일방적으로 제한된 정보나 지식을 학습하던 시대도 끝났다. 이미 교과서 없고 시험 없고 교수, 교사 없는 학교가 세계적인 명문학교로 부상하고 있다. 프랑스 에꼴 42대학, 무크(Massive Open Online Courses), 미네르바 대학 등의 세계적 명문대학은 기존 학교의 틀을 깨트린 미래형 대학이다. 학교라는 틀이 깨지고 있다. 무학년 학습이 실시되고 있으며 교과과정 틀을 깨고 자유롭게 필요한 문제(주제)를 선택하여 문제해결을 위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며 서로의 다른 생각과 정보를 교류하면서 팀에 의한 문제해결능력을 통해서 다양한 사고력을 키우고 있다.

 

  PBL(Project-based learning, Problem-based learning)학습이 미래교육 방법이고 방향이다. 학습자(학생) 중심의 문제(주졔)를 선택하여 필요한 정보를 수집 분석하는 팀 학습방법이 빅데이터시대의 미래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미래교육이다. 코로라 19로 인하여 대면 학습방법이 어려워졌다. 인터넷을 통한 비대면교육은 시대변화에 따라 학습자 중심으로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인터넷을 통한 팀원이 정보를 교류하여 문제(주제)를 제한 없이 대화하고 토론하는 학습시대이다. 교실의 제한된 공간에서 주어진 시간에 문제(주제)를 해결하는 방식에서 탈피하여 대화와 토론을 하면서 필요한 정보를 다양한 방식으로 수집하고 분석하여 대화를 하고 토론을 하며 문제(주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습득하는 교육방법이 빅데이터를 적용응 응용, 활용하는 정보교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