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19 환경 대비 미래교육,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강충인 2020-05-12 (화) 11:47 3년전 1001  


바이러스 19 환경 대비 미래교육,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강충인

미래교육자

  cb2c188231b7a0d8556ae7645c9713e2_1589250957_8501.jpg 

 

 

   비대면 이라는 단어가 생활되고 있다. 사회생활 전반이 비 대면으로 이어진다면 미래사회는 어떤 환경이 만들어질까? 미래교육은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학교가 아닌 인터넷공간이 교육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빅데이터는 새로운 교육방법이고 교육환경이다. 지금까지 인류가 경험 해 보지 못한 교육환경과 교육방법을 요구하고 있다.  

교육현장이 급속하게 얼어가고 있다. 반복되는 개강 연기는 어쩌면 2020년은 학교가 개강하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았다. 2020년은 인류 역사이래 학교현장교육이 사라지고 1년간 지구촌의 교육이 정지되는 결과를 만들 수 있다. 해결방법은 무엇일까? 비 대면으로 개강할 수 없다면 3차 산업혁명을 만든 인터넷 망으로 비대면 교육을 할 수 밖에 없다. 미래교육은 비대면 교육이 활성화 될 것이다. 교육체계의 변화를 예고하는 것이다. 교수나 교사에 의한 교육환경이 빅데이터를 통한 교육으로 급속하게 변해야 한다. 다행히도 한국은 인터넷 망이 세계에서 가장 잘 보급되어 있다. 문제는 교육방식이 바뀌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MOOC 교육은 지구촌 전체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학년구분도 교수중심도 아닌 학습자 중심의 강의가 PBL 방식의 프로젝트로 변화를 이끌고 있다.  명문 학교의 이름도 학년구분도 사라진다. 교수나 교사중심의 지금의 교육체계가 학습자 중심으로 바뀌고 교과서 중심에서 빅데이터중심의 프로젝트 교육으로 실생활 중심교육(PBL STEM MAKER)이 될 것이다. 지구촌 교육은 뿌리채 흔들리고 있다. 인류가 생각하지도 못했고 스스로 교육변화를 만들 수도 없었던 일이 바이러스로 인하여 지구촌 교육방식이 급변하는 것이다.

지구촌 교육을 급변하게 만든 바이러스는 어떤 존재이고 미래 바이러스 환경은 어떻게 변할 것인가? 끝없이 진화하는 인류보다 더 빠르게 변종하는 바리어스의 공포는 인류 발달을 한순간 뒤 바꿔 버리는 강력한 에너지가 되었다.

인간은 환경에 적응력이 뛰어난 동물이다. 진화는 환경에 대응하며 이어왔다. 진화를 다른 말로 표현한다면 변이, 변종이다. 자연환경에 존재하는 동식물은 진화를 거듭해 왔으나.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는 변이를 해 왔다. 그동안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는 인간이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급속하게 변이 해왔다. 의료 약은 수년, 수 십년의 임상실험으로 항체를 개발해 왔다. 문제는 개발된 항체를 무력화시키는 바이러스의 변종, 변이속도가 더 빠르다는 것이다. 중국에서 발병된 코로라 19는 전 세계 어디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14세기 콜레라는 유럽인구의 3분의 1이 사망하는 결과를 초래했었다. 이번 코로라 19 발병은 시작이다. 언제 끝날지를 아무도 예측하지 못하고 있다. 중국, 한국, 독일에서 진정세를 보이던 코로라19의 발병이 새로운 시작을 예고하고 있다. 지금처럼 반복적이고 지속적으로 발명한다면 사회생활 방식의 대전환이 필요하다. 그 단어가 비 대면이다. 인류 사회생활은 대면으로 존재해 왔다. 만일 모든 것이 보지 않고 거래를 해야 한다면 심각한 생활환경 변화가 인류미래를 흔들 것이다.

코로라 19는 교육환경 변화만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 죽어가던 지구환경을 살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약속 한 것처럼 지구촌의 모든 공장이 정지되었다. 하늘 길이 정지되면서 비행기로 인한 오염이 사라지고 공장 폐수가 줄어들고 굴뚝이 멈추면서 미세먼지가 깨끗해졌다. 죽어가던 지구가 생명력을 얻게 만든 것은 환경운동이 아니라 코로라19 사건 때문이다. 이번 사건은 인간의 존재가 얼마나 자연 앞에 나약한가를 보여주는 사례다. 인간의 욕구 충족을 위해 무차별로 개발했던 모든 것이 지구환경을 오염물질과 오염 먼지로 파괴시켰지만 해결하지 못했다.  인간의 노력만으로 지구촌 환경 개선은 한계점이 있다는 것을 코로라 19가 한순간에 가르쳐 주었다. 

이번 코로라 19 사태로 가장 심각한 것은 교육이다. 교육은 미래를 이끌어가는 힘이다. 교육은 인류발달을 이끌어온 원동력이었다. 인류발명이 산업혁명으로 새로운 지구촌을 만들었지만 산업혁명으로 인한 피해는 예측하지 않았다. 어쩌면 산업혁명의 피해를 외면해 왔는지도 모른다. 인간의 욕망은 눈에 보이는데 국한되어 왔기 때문이다. 인류가 지구촌에서 존재하려면 이번 코로라 19 사태로 발생하는 환경변화에 대응해야 한다.

빅데이터는 4차 산업혁명의 산물이다. 정보혁명을 만든 발명의 결과이기도 하다. 미래인류환경은 정보혁명에 대응하는 교육혁명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교육환경에 대비하여 기득권을 포기하는 국가가 미래교육을 이끌어 갈 것이다. 일부 교수나 교육 집단이 기득권을 주장하고 교육방법과 환경을 과감히 바꾸지 못하는 국가가 후진국가가 될 것이다.

학교라는 틀을 깨고 교수, 교사 중심교육을 깨고 학년구분을 깨고 정답을 맞히는 평가교육을 깨고 무한 정보경쟁시대에 필요한 경쟁력을 창출하는 사고력에 의한 문제해결능력의 아이디어교육이 필요한 시대이다. 미국, 영국, 프랑스 등의 선진교육을 이끌어 온  대학이나 국가에서 실시해 오고 있는 PBL학습방식이 미래교육의 대안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