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세계화운동연합, 한국어 교육을 한국‧중국‧일본‧필리핀 4개 국제학교에서 제2외국어로

안연화 2019-09-05 (목) 11:01 10일전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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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장수수이사, 오양심회장, 송명룡이사, 오양순울산본부장, 양승옥교장이 간담회 개최

[오코리아뉴스=안연화 기자]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하 한세연, 회장 오양심)은 3일 오전 울산본부에서 한국어 교육을 한국‧중국‧일본‧필리핀 4개 국제학교에서 제2외국어로 선정하고, 교육프로그램 연구와 개발에 집중하자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양순 울산본부장, 양승옥(한중일 국제학교)교장, 송명룡(한중일 국제학교)이사, 장수수(한중일 국제학교)이사, 울산본부 회원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에 앞서 간담회장에서는 이구동성으로, 한국전통문화의 산실인 울산국악원에서 간담회를 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고 말하며, 오양순 원장님이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울산본부장을 맡고 있어 적격자라고 축하했고, 울산광역시에서 평생 동안 판소리, 영남풍물, 사물놀이 등으로 지역주민은 물론, 차세대 문화교육에 이바지 한 일을 거듭 치하했다.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의 오양심 회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태국과 미얀마 라오스 등 아시아 3국의 순방길에 나선 2일, 태국 동포간담회에서 태국과 한국을 연결하는 교육을 한국어로 함께 하자고 제안했고, 태국정부의 수락 즉시, 한국교육부는 133개 중‧고등학교에서 4만 명을 학습하며, 중고등용 교과서를 공동집필할 것과, 한국어교원을 파견할 것을 선포했다”고 말했다.

또한 오양심 회장은 “태국 방콕의 한국국제학교 학부모 운영위원장이 자녀를 한국국제학교에 보낸 이유는, 외국에서도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와 태국어, 우리 국악 등 한류문화를 두루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한국학교를 선택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한국 주재원 자녀들은 물론 태국 학부모들도 한국어와 한국역사, 한국사회, 한국문화에 대해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기를 원한다.”고 말하며,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에서 한국어 열풍이 불고 있어 한국어로 문화강국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덧붙여서 오 회장은 “지난해 4월에는 일본 동경한국학교와 협약했고, 12월에는 중국 청도이화국제학교와 협약 했으며, 올해 7월에는 필리핀 로마린다 국제학교와 한글을 세계화하기로 협약했다. 특히 한중일 국제학교와는 한국어를 중국과 일본 그리고 필리핀에서 제2외국어로 뿌리내리기로 협약했다”고 말하며, “한국어로 독서와 토론, 인성교육이 뿌리내려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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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 장면

양승옥 교장은 중국 청도이화국제학교가 ‘명문학교’로 발돋움하기까지, 또한 중국어 교육을 접목한 한국어 교육을 제2외국어로 닦아온 현장경험을 지혜롭게 설명했다.

또한 양 교장은 “중국에서 청도이화국제학교를 15년간 운영하다보니, 4차 산업 혁명에 부응하는 교육이 아쉬웠다”고 말하며, 이번에 접목한 한중일 국제학교는, 한국과 중국, 일본 필리핀의 4개국에서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영어의 4개국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준비가 끝났으며, 중‧고등학생들을 유치하여, 한국어교육을 제2외국어로 뿌리내리고, 글로벌 리더로 교육시킬 수 있어 흡족하다”고 했다. 이어서 4차 혁명 교육, 글로벌 교육에 관심 있는 뜻들이 모여서 ‘백년대계’의 선구자가 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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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본부 일부장면>

송명룡 이사는 “딸이 학교 교사이다. 중‧고등학교학교에서 체육 교사로 평생을 바친 내가, 한국어 쓰기 교육이 잘 안되어 자식 앞에서 부끄러운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고 고백하며, 이제부터라도 좋은 인연을 만나, 차세대 교육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힘닿는데 교육에 종사하겠다”고 팔을 걷어 붙였다.

장수수 이사는 “평소에 중국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많았다”고 말하며, 한국교육과 중국교육을 접목하고, 한국과 일본을 접목하고, 필리핀에서는 영어교육을 접목하여 글로벌 리더를 만들겠다”는 양승옥 한중일 국제학교 교장선생님을 존경한다. 미래 글로벌 사회의 주역이 될 차세대 교육에 기꺼이 동참하여, 한국어와 한국문화교육 보급으로 국위를 선양하는 데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오전에 시작해서 오후까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여러 의견이 오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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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구춤을 연습하고 있는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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