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도열 원장, 후배들께 끝없는 도전을 위한 특강을 하다

이태호 2018-10-23 (화) 11:12 5년전 1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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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열 국가발전정책연구원 원장이 강의하는 사진이다>
 

[오코리아뉴스=이태호기자] 지난 10월 17일(수) 국가발전정책연구원 행정학박사인 최도열 원장은 자신이 졸업한 성주중학교(교장 이병일)와 성주고등학교(교장 박홍준)를 방문하여 진로 특강을 하였다. 최도열 원장은 후배들이 세상으로 나아가 자신의 꿈을 향해 끝없는 도전을 헤나가길 비는 마음에서 이번 특강들을 준비했다고 한다.

 

최 원장은 성주중학교 대강당에서 23회 졸업생 선배로써 “희망봉을 향한 꿈과 도전” -‘인생의 주인공은 나’라는 주제의 강의를 하였다.

 

최 원장은 성주에서 태어나 성주중학교를 나온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는 인사말로 강의를 시작하였다. 최 원장은 재미있는 이야기와 편안한 분위기로 강의를 이끌며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최 원장은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 이야기를 빗대어 자신의 인생 경험을 소개하였다. 첫째, 학교 다닐 때 공부 1등을 못했으니까 계속 열심히 해서 박사와 교수가 되었고, 둘째, 건강을 위해 20여 년 운동을 하니까 이제는 풀코스(42.195km)를 뛰는 마라토너가 되었고, 셋째, 민주화 투쟁 등 정의를 실현키 위해 계속 무술(武術)을 하다 보니까 특공무술 고단자가 되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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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열 원장이 성주중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환경을 탓하지 말라며 역경을 이긴 몽골 칭기즈칸 제왕, 미국의 링컨 대통령, 현대 정주영 회장, 일본 경영의 신(神) 마쓰시다 회장 등 도전과 역경을 이겨낸 인사들의 이야기를 하였다. 또한 학교 선배들 중 한국 컴퓨터 산업의 대부 성기수 박사, 나라 위해 목숨 바친 서석준 경제부총리, 행정의 달인 이상희 장관 등 동문 이야기로 꿈과 희망을 심어 주었다. 

 

성주중학교에서 특강을 마치고 바로 성주고등학교(교장 박홍준) 대강당에서 명사초청 진로특강 “꿈을 향한 끝없는 도전” -‘뛰자 넓은 세상으로’가 이어졌다. 성주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더 필요한 조언들을 하였다. 공부 방법, 선택과 집중, 시간 활용 방법, 직업 선택 시 참고 사항 등 살아있는 생생한 이야기를 후배들께 들려줄 때마다 큰 박수를 받았다.

 

5대양 6대주에 동문들의 활약상과 175개국 726만 명 교포들의 은근과 끈기, 케이팝(K-pop) 등 음악 수준이 가장 빠르게 발전한 나라 등 글로벌로 뻗어나가는 한국의 강점을 설명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성급한 성격과 적당히 해나가는 성격 등 보완점도 이야기하며, 세상으로 나아가는 한국인이 되자는 비전을 제시하였다. 

 

최도열 원장은 후배들이 자랑스러운 한국인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양 학교에서 교가를 합창하며 특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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