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세계화운동연합 온두라스 본부, 한국어교육과 태권도교육의 이모저모

강지혜 2023-03-29 (수) 06:05 1년전 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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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두라스 아메리칸 르페소 카페에서 수업 후 한국어 실습을 하고 있다. 파리올라, 마르곳, 카테린, 아살리아이다.

 

[오코리아뉴스=강지혜 기자] 한글세계화운동연합(오양심 이사장, 이하 한세연) 온두라스 본부(양순열 본부장, 노이삭부본부장)에서는, 본부 교육실에서 한국어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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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양심이사장과 양순열 본부장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온두라스는 멕시코와 파마나 사이에 있는 중미 국가이다. 국토 면적은 한국과 비슷하고, 인구는 한국의 약 5분의 1(940만명)이며, 한국인 교민은 약 30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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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두라스 본부 위치도이다.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온두라스(본부장 양순열, 부본부장 노이삭)본부는 2021124일 설립했으며, 산페드로술라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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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순열본부장이다.

온두라스 양순열 본부장은, 35년 전 미국에서 한의학을 전공했다. 현대 간호학의 창시자이며, 의료개혁의 선구자인 영국의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같은 광명의 천사가 되겠다고 작심한 후, 온두라스에서는 최초로 한방 클리닉을 오픈했다. 한국어교원 자격증과 단기수료증도 취득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하고 있으며, 매년 청소년 50여 명에게 장학금도 지불하고 있다. 빈민촌, 고아원, 교도소에서 한국어교육과 의료봉사로 홍익인간정신의 민족혼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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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삭 본부장이다.

노이삭 부본부장은 일찍부터 스페인어 공부를 했다. 21세기에 들어서면서 한국과 온두라스 간 활발한 교류와 협력이 많아 경제교류협력을 위해 30년 전 온두라스에 진출했다. 처음에는 경제 분야에만 종사했으나, 지금은 온두라스 국민들이 한국어를 체험하고, 한국방문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면서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보급에 열정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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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두라스 스포츠클럽의 태권도 수련생들이다.

노이삭 본부장은 "온두라스 도장에서, 또한 육군사관학교에서, 공립학교에서 태권도를 가르치는 지인들이 있다""2019년부터 온두라스 공립학교들이 태권도를 정식수업으로 채택했으며, 한국어를 접목한 태권도 보급을 위한 정부의 노력이 적극 필요하다"고 말했다.

 

- 다음은 온두라스 한국어교육의 이모저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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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26일 온두라스 현지 마지막 한국어수업 송별회, 이훈, 마루, 마르곳, 카테린, 알렉산드라, 신띠아, 이삭, 벤자민, 여인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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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두라스 공립학교의 태권도 교육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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