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깜퐁참본본부 단체사진이다.
- 캄보디아 깜퐁참본부설립 개최
- 업무협약(MOU)체결과 위촉장 수여
- 세계한글글쓰기대전, 세계한국어말하기대전, 세계한국어노래대전 등 참여
- 의식개혁, 인성교육, 공동체문화가 필요
[오코리아뉴스=강지혜 기자]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하 한세연, 이사장 오양심)은 1월 30일(목) 오후 2시 캄보디아에서, 한글세계화와 한류공동체문화를 위한 캄보디아 깜퐁참본부설립과 우호협력협정 체결식 및 위촉장을 수여했다.
▲ 사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오미크론 감염증의 위기 상황으로, 한국과 캄보디아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했으며, 김홍명(캄보디아 깜퐁참본부)본부장, 진태숙(캄보디아 깜퐁참)부본부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캄보디아 깜퐁참본부의 위치도이다.
깜퐁참은 캄보디아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로, 인구는 약 82만 명이다. 수도 프놈펜에서 북동쪽으로 약 80km 지점에 위치하며, 메콩강(江) 본류를 끼고 있다.
▲캄보디아 깜퐁찬 전경이다.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캄보디아 깜퐁참 본부는 Turey Kandal,Prekpor,Srey sornthor, Kam pong cham에 위치하여 있다.
오양심 이사장은 "한국어를 사랑하는 모든 분께 지난해에도 감사했고, 올해도 감사하다"고 "새해에도 더 건강하고 행복하자"고,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일동이 큰 절 드린다"고 했다.
이어서 “우리나라 금수강산이 임인년 호랑이 해에 설날을 하루 앞두고 풍년가를 부르며 캄보디아 식구들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인사하고 있다/ 산도 들도 강도 얼씨구나 좋다/ 지화자 좋고도 좋다는 추임새를 넣고 있다/ - 생략- 세계 최초로 훈민정음을 만든 나라 금속활자를 만든 나라가 지난해에도 여러 잔치를 열었고/ 올해도 정초부터 색동옷을 입고, 열 두발 상모를 돌리고, 무동을 타고, 피리를 불고, 북과 장구를 치고, 사철가도 부르며/ 캄보디아 깜퐁참에다가 본부를 설립하는 청사초롱을 걸어놓고, 한글 잔치를 열고 있다/ 오라 캄퐁참 식구들이여 한글을 배워서 한국으로 오라- 생략//라는 ‘빛의 속도로 피어난 한글 꽃’이라는 축시로 인사말을 했다.
▲김홍명 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훈센총리 1등 훈장상을 받은 김홍명 본부장은 “‘빛의 속도로 피어난 한글 꽃’이라는 시에서처럼, 내일이 설날이므로, 올해에도 나라가 태평하고 국민이 편안하기를 바라는 국태민안(國泰民安)을 빌며, 임인년 호랑이 해를 맞이하여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하며, “마음으로 큰 절을 올린다”고 했다.
▲축가를 부르는 장면이다.
이어서 김홍명 본부장은 “농촌에서 자라서 농고를 졸업하고 농사와 목장 일을 하면서, 농어민후계자로 일하다가, 2014년부터 캄보디아에서 가나안농군학교를 설립하여 교장으로 일하고 있으며, 가난한 이웃들에게 구제활동을 하면서, 한글교실, 영어교실, 컴퓨터교실, 음악교실, 체육교실을 만들어,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고 했다.
▲구제활동 장면이다.
또한 김 본부장은 “한글세계화운동연합 깜퐁참 본부를 설립하게 되어 더 없이 기쁘다”고 말하며, “낙후되었던 농촌지역을 근면, 자조, 협동이라는 기본 정신으로 빈곤에서 벗어나게 해준 우리나라의 새마을 운동을 발판으로 삼아, 의식개혁과 인성교육에도 주력하면서, 더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연구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체육활동 장면이다.
김 본부장은 “도서관을 만들어 한국어 책읽기, 한국어 교육, 컴퓨터 교육에 주력할 것이며, 한글글쓰기대전, 한국어말하기대전, 한국국어노래 대전 등에 참여하여, 실력을 향상시킬 것이다”고 “이번 본부설립을 계기로, 캄보디아 청소년들에게 미래에 대한 비전과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공동체문화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했다.
공지사항으로는, 동해이씨티(남헌기 회장)한글세계선교센터활성화, 필리핀 민다나오본부(상영규본부장)태풍 피해복구 협조에 감사, 브라질 리오데지네오본부(박병숙본부장)국제청소년적성 찾기에 동상수상, 북향민서울남부본부(김은정부본부장)국제청소년적성찾기 동상 수상, 캄보디프놈펜김한주본부장 뻬앙째앙 행복학교 한글학교 개강, 카자흐스탄본부(김부식본부장)한글문화학교수강생 모집, NGO소올러브피플(SLP이분화이사장)본부에서 괴산김기태본부장 고문의사로, 신락균 대외협력본부장으로 위촉, 캄보디아시엡립본부(김현아본부장)엔학고레 초. 중학교와 시소폰기독신학교 개강,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본부(임형만본부장)에 인천서부본부(최춘현본부장)가 가축사육 자립생활비 일부를 앞당겨 지급했으며, 충무로(고미자 본부장)본부 2월 4일 설립, (사)한글문화창작진흥원과 협약예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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