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정욱 현대자산운용 대표이사, 신동학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 남헌기 동해이씨티 사장, 루이스 차빗 싱슨 LCS 회장, 최문순 강원지사, 방창진 한국투자증권 본부장이다.
- 동해이씨티와 해외투자자인 LCS그룹 양해각서체결
- 동해시민의 염원에 부응하도록 최선
- 망상1지구 개발에 시너지 효과 기대
- 사업성공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 지원
▲2021년 8월 31일, 남헌기(동해이씨티국제복합관광도시개발.)회장과 루이스 차빗 싱슨(LCS그룹)회장이 동해보양온천 컨벤션호텔에서, 동해안안권 경제자유구역 망상 제1지구 사업에 대한, 협약체결을 하고 있다.
[오코리아뉴스/신락균기자] 동해이씨티 남헌기 회장은, 지난 31일, 동해보양온천 컨벤션호텔에서, 동해안안권 경제자유구역 망상 제1지구 사업에, 해외투자자인 LCS그룹(1억 달러, 한화 약 1160억원 상당)과 한국투자증권·현대자산운용 등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열린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LCS 그룹 루이스 차빗 싱슨(Luis Chavit Singson) 회장, 동해이씨티 남헌기 회장, 한국투자증권 방창진 본부장, 현대자신운용 정욱 대표이사 최문순 강원도지사 및 각 기관 주요 임원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남헌기 회장이 루이스 차빗 싱슨 LCS 회장단에게 동해 망상1지구 개발 사업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이번에 투자하게 된 필리핀의 유력 정치가이자 재계 13위권의 기업가인 루이스 차빗 싱슨 LCS그룹 회장은 “동해개발 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행복하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LCS그룹은 국경을 넘나들며 여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필리핀에서는 부동산, 광산, 운수사업, 통신타워 건립 등을, 우리나라에서는 보성파워텍과 남명건설 등에 투자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망상1지구 홍보관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동해이씨티 남헌기 회장은 “최문순 도지사와 심규언 동해시장, 동해 시민의 관심과 성원으로 외자유치1억불 양해각서 체결식을 LCS그룹과 현대자산운용과 한국투자증권과 함께 어렵게 마무리했다”면서 “동해시민의 염원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문순 도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몹시 어려운 경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투자를 결심해주신 LCS 그룹 루이스 차빗 싱슨 회장과 기업 관계자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동자청 외자 유치는 가뭄 속 단비와 같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어서 최 도지사는 “망상 제1지구는 2018년 11월 동해이씨티를 개발사업 시행자로 지정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강원도는 망상지구가 명실상부한 국제복합관광도시로서의 위용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또한 최문순 도지사는 “오늘 협약이 있기까지 애써주신 동해이씨티 남헌기 회장과 방창진 한국투자증권 본부장, 정욱 현대자산운용 대표이사께 감사드린다"며 "동해이씨티와 더불어 한국투자증권, 현대자산운용이 파트너 십으로 망상 제1지구의 성공적 개발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신동학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동해지구 개발 사업이 크게 활성화가 될 것"이라며 "동해 망상1지구 개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식을 통해, 동해 망상 제1지구(동해시 망상동 일원)의 주거, 상업 및 리조트 개발 사업에 1억 달러(한화 약1160억 원)를 투자한 LCS그룹은, 30일 이내 미화 100만 달러를 국내 금융기관에 송금하고, 본격적인 개발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한국투자증권와 현대자산운용도 국내 및 해외에서 투자자금 조달 등 금융 업무를 담당하여, 망상지구 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남헌기 동해이씨티 회장이 농장에서 직접 수확한 타조 알을, 루이스 차빗 싱슨 LCS그룹 회장에게 선물하고 있다.
이날 협약 체결식 이후, 루이스 차빗 싱슨 LCS그룹 회장 및 관계자들은 남헌기 동해이씨티 회장과 함께 동해안경제자유구역청 홍보관 및 동해시 주요 명소에 대하여 투어를 진행했다.
▲단체사진이다.
필리핀과 인맥이 잘 형성되어 있는 우리나라의 한 경제전문가는 <인터넷언론인연대> 취재본부 TF팀과의 통화에서 “루이스 차빗 싱슨 회장은 정치가이고 기업가”라면서 “상당한 재력가로 동해이씨티 사업 성공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망상역과 주변 조감도이다.
<저작권자 ⓒ오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