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0대 난임 부부 네 아이 입양한 뒤 연이어 5명의 아이를 낳게 된

황진호 2020-10-16 (금) 09:54 7일전 36

af45c5c760ac880f3f5911d439dcc6c8_1602809646_6757.jpg
 맥신영 부부의 자녀들

 

- 두 아이 입양 의사 밝혔지만

- 남매들 떨어뜨려 놓고 싶지 않아 네 아이 입양

- 아들 하나와 네쌍둥이 자연임신

 

[오코리아뉴스=황진호기자] 미국에서는 16(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에 사는 맥신 영(30)과 그의 남편 제이컵 영(32) 부부가, 2016년 결혼한 뒤 임신이 되지 않아 4명의 아이를 입양한 뒤, 연이어 5명의 자녀를 낳게 되어 화제이다.

 

미국의 ABC방송에 따르면, 맥신 영(30)과 남편 제이컵 영(32)20172개월간 입양 관련 교육을 이수한 뒤 위탁보호소에 한꺼번에 두 명을 입양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후 한 달 여가 지나고 삼남매를 입양할 수 있겠냐는 연락을 받은 아내 영은 당초 원했던 수보다 더 많은 아이를 입양할 수 있다는 기쁨에 남편과 상의도 하지않고 무조건 좋다고 답했다.

 

부부가 세 아이를 입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위탁보호소에서 먼저 입양한 3남매의 여동생 엘리엇도 입양할 의향을 묻는 전화가 왔다. 아내 영은 지체 없이 좋다고 해서, 4남매를 키우게 됐다. 이들은 입양 당시 모두 4살 이하였다.

 

아내 맥신 영은 "처음에는 두 명 정도 입양하고 싶었지만, 4살 이하 남매 셋을 입양할 의향이 있냐는 제안에 망설임 없이 좋다고 했다""엘리엇을 입양할 때도 남매들을 서로 떨어뜨려 놓고 싶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4남매를 키우는 동안 이들 부부는 큰 기대 없이 실시한 인공 수정을 통해 아들 헨리를 가졌다. "아이를 갖기 위한 2년 간의 노력 끝에 201810월 헨리를 낳았고, 전율을 느꼈다"고 말했다. 하지만 7명의 대가족이 된 뒤 영 부부에게는 더 큰 선물이 찾아왔다.

    

af45c5c760ac880f3f5911d439dcc6c8_1602809665_1668.jpg
 맥신 영 부부의 네 쌍둥이

 

이들 부부는 자연임신은 불가능하다고 여겼는데 네 쌍둥이를 임신한 것이다. 지난 7월 맥신 영이 네쌍둥이를 무사히 출산하면서 영 부부의 자녀는 모두 9명이 됐다.

 

맥신 영은 "4남매를 입양한 일은 내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이라며 "네쌍둥이를 가진 것을 알게 됐을 때 흥분했다고 말하며, 입양한 큰 아이들이 동생들을 잘 돌봐주고 있으며, 모두가 피를 나눈 사이는 아니지만, 우리 가정에는 서로를 보살펴주며 항상 사랑이 넘친다"아이들은 쌍둥이를 빼고는 모두 나이가 달라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고등학교까지 매 학년 한명씩 나란히 학교에 다니게 될 것이라고 했다.

 

<저작권자(c)오코리아뉴스,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