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한글 문화도시 실현을 위한 '2024 세종한글의정 포럼' 개최

강지혜 2024-05-22 (수) 07:26 22일전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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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20일 오후 2시 여주시가 여주도서관 여강홀에서 열린, ‘2024 세종 한글 의정 포럼’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여주시>

 

[오코리아뉴스=강지혜 기자] 여주시에서는 5월 20일 오후 2시 여주도서관 여강홀에서 열린, 한글문화도시 실현을 위한 ‘2024 세종 한글 의정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여주시의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세종한글문화포럼이 주관했다. 여주시의 지역 정체성을 ‘한글과 세종’으로 삼고 세종한글문화도시 구현을 위한 지역 기반과 추진동력을 다지며 다양한 실현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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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사진이다. <사진제공=여주시>

 

이날 포럼에는 이충우(여주)시장, 정병관(여주시의회)의장, 유필선 부의장, 박시선‧경규명‧박두형‧진선화‧이상숙 시의원, 봉순이(사,세종한글문화포럼)이사장, 이순열(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원경희(前여주)시장, 김태균(세종신문)대표 등 내‧외빈과 여주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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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관(여주시의회)의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정병관(여주시의회)의장이 “세종 한글 도시 여주의 미래상에 대해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뜻 깊다”고 말하며 “여주시의회는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정책을 수립하고 관련 콘텐츠를 만들어 갈 실천 방향을 적극 모색하자”는 개회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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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우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이충우(여주)시장은 “여주는 오래전부터 세종대왕과 한글을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지만 무엇이 부족했는지 발전 방향은 무엇인지 논의하기 바란다”고 인사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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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럼은 김슬옹 세종국어문화원장이 좌장을,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이 기조 발제를, 봉순이 세종한글문화포럼 이사장, 최용기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교수, 이숙 추연당 대표, 정원수 충남대학교 교수가 주제발표를 했다.

 

정병관 의장은 “세종대왕을 모신 여주시는 세종의 가장 위대한 업적인 한글창제의 정신을 계승하여 한글문화관광도시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축사하며, ▲범국민 훈민정음 해례본 써보기 운동 ▲훈민정음 탑 건립 추진 ▲세종탄신일 국가기념일 제정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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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순이 이사장이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봉순이 이사장은 “▲세종한글문화도시 선포 및 브랜드화 ▲한글문화 관련 기관 유치 및 협력관계 조성 ▲한글 디자인산업 육성 ▲한글 관련 교육기관 설립 및 운영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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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기 교수가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여주시>

 

최용기 교수는 ”▲세종대왕릉이 있는 여주는 천하대명당이라는 스토리텔링 ▲왕후를 배출한 도시로서 인재양성 도시 부각 ▲세종학당 교원 연수 기관 설립 등을 제안했다.

 

이숙 대표는 “세종시대 의관 전순의가 편찬한 조리서를 바탕으로 맛과 멋, 역사성이 있는 여주만의 음식문화를 만들면 좋겠다”고 했다.

 

정원수 교수는 “한글이 ‘세계통일문자’가 되고, 한국어가 인류 공용어의 위상을 점하게 될 때가 되었다”고 말하며 “한글연구와 교육, 과학과 문화 기술이 융합된 협력체계가 중요하다”면서 “여주에 한글 대학원대학교를 설립하자”고 제안했다.

 

좌장을 맡은 김슬옹 원장은 “▲품격있는 세종 역사, 한글 역사 세우기(세종대왕문화관, 세종대왕릉역 전시 기록 점검 및 수정, 우리한글박물관 유치) ▲한글 예술 도시 만들기 ▲한글 산업 도시 만들기(세종한글 놀이공원) ▲소헌왕후 제대로 기리기 ▲한글시장 제대로 꾸미기(한글상품 전시관 운영) ▲여주에 한글 시민 대학 세우기”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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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시간에는 청중들의 질문과 제안이 이어졌다. ①세종과 한글을 여주의 것이라고 당연시 하지 말고 세종과 여주의 관련성을 바탕으로 정체성을 찾아야 한다. ②관광을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③한글로 관광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는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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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마지막으로 봉순이 이사장은 “포럼 발제 내용과 시민의 의견을 바탕으로 한글문화콘텐츠를 만들어가는 실천사업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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