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세계화운동연합 남원본부 설립, 우호협력협정 체결식과 위촉장 수여

강지혜 2023-09-08 (금) 07:57 7개월전 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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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양심 이사장과 김순임 본부장이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코리아뉴스=강지혜기자]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사장 오양심, 이하 한세연)에서는 9월 3일(일) 오후6시 남원본부(김순임 본부장)교육실에서, 한글로 혁신을 주도하여 국제문화교류를 잘하기 위한 남원본부 설립 및 우호협력협정 체결식과 위촉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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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양심 이사장과 김순임 본부장이 협약체결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정성길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오양심이사장, 신락균(해외한글교육)총괄본부장, 김순임(남원본부)본부장, 이수빈(남원본부)부본부장, 이영준(남원본부)부본부장, 김성애 충무로한복(한복본부)본부장, 유모화(서울서부)부본부장, 신충식(한국한복모델협회, 국제모델총연합회)이사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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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길 사무총장이 사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회를 진행한 정성길 사무총장은 “▲한국어를 세계 으뜸어로 만든다. ▲한글로 세계 문화강국을 만든다. ▲한글로 지구촌 문맹을 퇴치한다. ▲한국 전통문화를 지구촌에 보급한다, ▲한글로 국제문화교류를 한다.” 는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의 비전을 선창하고 참석자들에게 후창하게 하여,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의 하는 일을 각인시키면서, “한글로 혁신을 주도하여 국제문화교류에 앞장서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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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양심 이사장이 인사말과 축시를 낭송하고 있다.

 

오양심 이사장은 “라인강의 기적은 제2차 세계 대전에서 패전한 서독이 선진국으로 빠르게 도약한 일'을 가리키는 말이고, 한강의 기적은 6,25 전쟁으로 세계에서 가장 가난하여 원조받던 나라가, 초고속 경제발전을 일으켜, 세계의 본보기가 된 불가사의한 현상으로, 우리나라의 수도인 서울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한강을 상징하는 표현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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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오 이사장은 “얼마 전 국가발전정책연구원의 일원으로 몽골을 방문하여 울란바트라 시장을 접견했는데, 한국이 한강의 기적을 일으킨 것처럼 몽골도 몽골 한 복판을 가로지르고 있는 돌강의 기적을 일으키고 싶다”고 했다면서 “글로벌 중추국가의 선진화를 배우기 위해 여러 번 한국을 방문했다”는 “시장의 강한의지를 확인하고 왔다”면서, “한국인으로 태어나서 조상님들의 덕분으로 몽골사람들의 이목을 집중 받으며 융성한 대접을 받고 와서 행복했다”고 말하며 “살아서 못다 걸은 길 죽어서도 가야 하는 한글세계화의 길, 한국문화강국의 길, 세계경제대국의 길, 남북통일로 가는 길, 세계평화통일로 가는 길”이라는 축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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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임 남원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순임 남원 본부장은 “우리나라의 국운은 지금 한강의 기적 못지않게, 지구 전체를 향해서 K-팝, 게임, 웹툰, 애니메이션, 캐릭터, 음악, 공연, 영화 등의 K-콘텐츠라는 한류광풍으로 불어대고 있고, 세계인은 한국여행, 한국상품, 한국어 학습에 매료되고 있어서, 하늘이 내려준 축복이 아닌가 싶다”면서, “이는 하루아침에 생긴 일이 아니고, 지금도 매력이 철철 넘치는 한국문화를, 세계 각국에서 선도하고 있는 전 세계 180개국에서 거주하는 750만 명의 재외동포들이 글로벌 외교 역활을 중추적으로 해 왔기 때문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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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양심 이사장이 김순임 남원 부본부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또한 김순임 본부장은 “이제부터는 글로벌 중추국가의 외교역할을 국가만 할 일이 아니고, 제외동포만 할 일도 아니라, 우리 국민모두가 합세히야 한다”면서, “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어과를 졸업 한 후 러시아북동연방대학을 시작으로, 국내외 여러 학교에서 택견과 한국어교육을 했고, 시낭송 문학치유아카데미 회장으로, 시낭송가로 활동하고 있지만, 필리핀에 유학하여 다문화가족을 위한 일에 종사하고 있는 우리 딸 이수빈 부본부장과 우리나라가 경제대국으로 가는 길을 선도하고 있는 이영준 부본부장과 함께 일사불란하게 움직일 각오가 되어 있다”면서, “지금은 우리나라의 새로운 국운융성을 위해서, 국민모두가 역량을 결집해야 할 때”라고 말하면서 “20년  인연을 맺은 오양심 이사장의 뜻을 받들어 열심을 내겠다”고 인사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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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빈 부본부장이 소신을 하고 있다. 

 

이수빈 남원본부 부본부장은 “다문화 시대가 활짝 열렸고, 우리나라가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의 문턱을 넘어서 글로벌 중추역할을 하고는 있지만, 아직도 다문화에 대한 편견이 많다”고 말하며, “다문화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필리핀으로 유학하여, 인종과 민족, 사회적 지위, 종교와 이념 등에 대한 여러 경험을 공부했다”면서, “본부장을 도와서, 이영준 부본부장과 함께 이웃과 사회와 국가 그리고 지구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발휘하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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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준 부본부장이 뜻을 밝히고 있다. 

 

이영준 부본부장은 “우리나라는 한민족이 국가를 이루었던 단일민족이었지만 지금은 문화적 다양성을 인정하고 포용하는 시대가 되었다”면서, “함께 존재하고 함께 번영하기 위한 공존공영의 따뜻한 이웃을 위해서 힘이 되는 동반자의 길을 갈 수 있도록, 많이 공부해서 김순임 본부장과 이수빈 부본부장이 한글세계화의 길을 빛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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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애 충무로 한복 본부장이 축사하고 있다. 

 

김성애 충무로 한복본부장은 “오직 한복을 위해 평생 동안 외길을 걸어왔고, 국내외에서 또한 크루즈 선박 안에서도 4개국을 돌아다니며 한복패션쇼를 하면서, 한복으로 우리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양심 이사장을 만나면서 한글세계화의 노력과 열정 그리고 한복의 자태를 뽐내면서 국위를 선양할 수 있어서 더 없이 기쁘다”고 “남원본부 설립에 동참하여 행복하다”고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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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충식 한국한복모델협회 이사가 축사하고 있다. 

 

신충식 이사는 “남원에서 극장이 번창했던 때 대표로 활동했지만, 텔레비전의 등장으로 다수의 상영관이 한 건물에 모여 있는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Q 같은 멀티플렉스의 등장으로 전성시대를 접고 서울로 올라와서 연예계에 종사한지 오래 되었다”고 말하며, “한복모델 그리고 패션모델 들과 함께 세계 각국에서 한국을 알리고 있다”면서, “한글과 한복패션쇼 등으로 문화를 혁신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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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모화 서울 서부 부본부장이 축사하고 있다. 

 

유모화 서울 서부 부본부장은 “디지털 문화가 발달되고 인간의 감성적 욕구가 증대하고 있고, 영상 미디어를 넘어 디지털 미디어의 최첨단이 선보이는 이미지 폭발 시대에 살고 있는 외국인들은, 한류를 신화라고 부르기까지 한다”면서, “2020년을 기준으로 전 세계 한류 팬은 1억480만 여명에 이른다”고 “한류열풍이 불고 있는 한가운데서 남원본부 설립을 축하한다"고 말하며 "함께 남은 힘을 발휘하자"고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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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락균 해외교육총괄본부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신락균 해외교육총괄본부장은 "올 초에 우간다를 방문하여 한복이색 패션쇼를 개최했다"고 말하며, "소외된 지역으로만 여겼던 한류는 새로운 콘텐츠 개발과 새로운 해외 진출로 이어지고 있는 현상이라면서, 날개 길이가 3미터인 알바트로스 새가, 바람 부는 날에는 날갯짓을 않고도 5,000km까지 비행이 가능한 것처럼, 남원본부장이 한류문화의 기류를 잘 탈 수 있는 지혜를 발휘하여, 알바트로스 새 같은, 역할을 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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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이다.

 

공지사항으로는, 건설본부설립(박병구 본부장, 9월 5일 강원도 속초에서), 캄보디아 시엡립본부 제5회 한글로 국제문화교류축제(김현아 본부장, 9월 19일~9월 24일까지 캄보디아 하찬캄 초‧중‧고등학교에서), 케이팝본부 제6회 한글로 국제문화교류축제(정이삭 신한류총괄본부장, 10월 9일 한국에서), 호남본부 제7회 ‘한글로 전통한복 세계화하다’ 다문화축제(홍기수 본부장, 10월 9일 광주에서)등을 개최한다. 10월중에 일본본부(이훈우 본부장)에서 학교협약.도쿄본부설립, 한복본부설립,  패션쇼 등 개최예정, 11월중 울릉도독도아리랑본부에서 ‘한글과 아리랑과 아름다운 독도’ 행사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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