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 제17회 창신제 ‘전통음악 수제천’ 공연으로 개최

강지혜 2022-10-18 (화) 20:14 1년전 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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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이 지난 518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정재연구회 화동정재예술단 단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크라운해태제과 이용백)

 

[오코리아 뉴스=강지혜 기자]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17회 창신제(創新祭)’ 공연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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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크라운해태제과 이용백)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한 제17회 창신제 처용무공연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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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크라운해태제과 이용백)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이, 올해로 17번째 연 창신제는 옛 것을 바탕으로 새로움을 창조한다''법고창신(法古創新)'을 주제로, 전통을 계승하고 현대음악을 아우르는 대형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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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크라운해태제과 이용백)

 

신라 때에 만들어진 수제천은, 아악(雅樂)중의 하나로, 궁중의 중요한 연례(宴禮)와 무용에 연주되던 관악이다. 조선 전기까지 연주는, 노래와 춤이 합쳐진 종합예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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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크라운해태제과 이용백)


이번에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올려진 수제천은, 천년역사를 뮤지컬로 즐길 수 있는 초대형 공연으로, 1, 2, 3부로 나뉘어서, 연원을 찾는 시간여행으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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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크라운해태제과 이용백)


크라운해태제과 윤영달 회장은 현존하는 우리 전통음악 중 가장 수준이 높은 수제천은, 많은 국민들이 친근하게 즐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한 공연이라고 앞으로 수제천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아리랑처럼 국민 모두에게 친숙하게 접근 될 때까지, 최고 전통음악의 공연문화를 만들 것이라는 뜻을 16일 공연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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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크라운해태제과 이용백)


1부 공연은, 수제천의 효시가 된 백제가요 정읍사를 중심으로 노래와 쌍사자춤, 비나리 등의 신명나는 연희 공연으로 대단원의 막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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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크라운해태제과 이용백)


2부 공연에서는, 조선 초기 궁중에서 펼쳐진 수제천의 원형을 그대로 복원해 백제가요 정읍사노래와 반주에 맞춰 궁중무용인 무고’, ‘아박무’, ‘처용무가 화려한 춤사위를 펼쳐졌다.

 

3부 공연에서는, 하늘처럼 영원한 생명이 깃들기를 기원하는 수제천의 의미를 담아 악가무가 합쳐진 최고 수준의 종합예술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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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크라운해태제과 이용백)

 

이번 수제천 공연에는 이광수, 황숙경을 비롯하여, 양주풍류악회 등 최고 명인명창들을 중심으로 젊은 국악인들과 미래 전통음악을 책임질 꿈나무들까지 참여하여, 수제천의 연원과 발전과정을 한눈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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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크라운해태제과 이용백)

 

황준연 서울대 명예교수(국악과), “이번 수제천은 인간 세상에 내려온 천상의 소리로, 아리랑 못지않게 극찬을 받은 한국 최고의 전통 음악이었다, “수제천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한 새로운 도전이었다그동안 전통음악계에서 다양한 시도가 있었지만, 옛것을 지키면서 진일보한 새로움을 만든 뜻깊은 공연이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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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크라운해태제과가족/효자아들과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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