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세계화운동연합, (사)한국청소년문화연대 조인핸드 간 상호협력협정 체결식 개최

강지혜 2022-09-06 (화) 05:20 1년전 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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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신락균(해외한글선교)총괄본부장, 정성길(경기북부)본부장, 서인서(서울 서부)본부장, 오양심이사장, 박상돈(사,한국청소년문화연대 조인핸드)회장, 정유철(아프리카우간다)본부장, 정한기(북향민)본부장이다. 

 

[오코리아뉴스=강지혜 기자]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하 한세연, 이사장 오양심)에서는 9월 3일(토)오후 4시, 경기도 고양시에서 (사)한국청소년문화연대 조인핸드(회장, 박상돈)와 우호협력협정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성길(경기북부)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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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길(경기북부)본부장이다. 

행사에는 오양심(한세연)이사장, 박상돈(사,한국청소년문화연대 조인핸드)회장, 신락균(세계한글선교)총괄본부장, 서인서(서울서부)본부장, 정유철(아프리카우간다)본부장, 정성길(경기북부)본부장, 정한기(북향민)본부장, 한국청소년문화연대 회원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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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양심(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사장과 박상돈(사,한국청소년문화연대 조인핸드)회장이 협약체결을 하고 있다.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오양심 이사장은 “청소년문화 보급을 위해 평생 동안, 오직 한길을 걸어오면서, 고양시 지역사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박상돈 (사)한국청소년문화연대 조인핸드와 협약체결을 하게 되어 더없이 기쁘다”고 말하며, “이제는 고양시를 넘어서, 서울을 넘어서, 세계로 미래로 나아가서, 맑게 밝게 건강하게 심쿵하게 지구촌 청소년문화를 선도하자”고 인사말을 했다. 

 

이어서 오양심 이사장은 “ㅏ ㅣ ㅑ 훈민정음 한글이 좋아/ 가나다라 마바사아 한글이 좋아/ 자 차 카 타 파 하 한글이 좋아/자음 열네 자 한글이 좋아 좋아// 세종대왕 창제하신 한글이 좋아/ 아 야 어 여 오 한글이 좋아/ 요 우 유 으 이 한글이 좋아/ 모 음 열 자 한글이 좋아 좋아// ㅏ ㅣ ㅑ좋아 좋아 한글이 좋아/ 읽기 쉽고 쓰기 쉬운 한글이 좋아/ 온 세상이 좋아하는 한글이 좋아/ 스물 네 자 한 글이 좋아 좋아//라는 ‘ㅏ ㅣ ㅑ 한글이 좋아’ 제목의 축시를 낭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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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체결 후 장면이다. 

(사)한국청소년문화연대 조인핸드 박상돈 회장은 “건전한 지역문화를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각계각층의 지역사회 인사들과 학부모들과 함께, 고양시 청소년문화를 꽃피우고 있었다”고 소개하며, “국경을 넘나들면서 한글과 한복과 한식과 아리랑 등으로 세계문화강국을 만들어가고 있는 한글세계운동연합과 협약체결을 하게 되어 더없이 기쁘다”며, “고양시 청소년문화를 접목하여, 지구촌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육성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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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락균 세계한글선교 총괄본부장이 축사하고 있다. 

신락균(세계한글선교)총괄본부장은 “오늘날 청소년 문화는 공동체주의 혹은 사회 중심적 가치관이 약화되어, 개인 중심적 가치가 증가해 가고 있는 추세이다”고, “AI시대가 발달될수록, 우리 청소년들은 인생의 목표를 집단이나 사회에 기여하는 것에서 찾기보다는, 혼자 즐겁고 보람 있게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면서,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성숙해가는 우리 청소년들이, 공부와 대학 입시라는 굴레에서 잠시잠깐이라도 벗어날 수 있도록, (사)한국청소년문화연대 조인핸드와 머리를 맞대어놓고, 지구촌이 함께 할 수 있는, 청소년문화를 연구하고 개척하자”고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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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서(서울 서부)본부장이 축사하고 있다. 

서인서(서울 서부)본부장은 “'조인핸드'는 도심 속에서 향락과 소비문화로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청소년들이, 안전한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여, 건전한 지역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로 알고 있다”고, “청소년은 언어, 행동, 의식 하나하나까지, 우리 사회가 나아갈 미래의 모습이다”고, “지역사회의 청소년을 보호하고 그들에게 바람직한 문화를 제공하는 일은, 우리 어른들에게 매우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고, “이제부터는 지역사회를 뛰어넘어, 세계 청소년들과 함께 한글로 미래청소년문화를 만들어가자”고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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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철 본부장이 축사하고 있다. 

정유철(아프리카우간다)본부장은 “대학에서 로봇공학을 전공한 로봇박사라고 소개하며,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한국어교육, 로봇교육, 한글선교교육 등으로 청소년 문화를 선도한지 10여년이 훌쩍 넘었다”고 말하며, “청소년 문화는 더 이상 우리나라 신세대라는 젊은 계층의 부분적 문화특성으로 치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오늘날의 우리나라 청소년문화는 우리 사회는 물론이고 세계를 주도할 문화이기때문에 이제부터는 발상을 전환하여 우간다에서부터, 우리나라 청소년문화,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선보이면서, 세계문화를 선도하자”고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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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기 본부장이 의지를 밝히고 있다. 

정한기(북향민)본부장은 “우선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 (사)한국청소년문화연대 조인핸드 간 협약이 체결되어 기쁘다”고, 아프리카 우간다 본부에서는, 9월 15일 숭실대학교에서 ‘우간다 고아들을 위한 우간다의 밤’을 개최할 예정이고, “10월 중에는 학교건립, 한글보급, 한복패션 쇼 등을 위해, 현지답사 차 정유철 본부장과 함께 우간다를 방문할 계획이다”고 말하면서 “이왕지사 한국과 우간다간 가교역할의 중책을 맡았으니, 12월중에는 (사)한국청소년문화연대 조인핸드와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 우간다에서 청소년문화, 한국전통문화로 빛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의 가교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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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으로는 9월 7일 부안모항본부 설립예정이다. 9월 15일 숭실대학교에서 ‘우간다 고아들을 위한 우간다의 밤’을 개최(장소 변경될 수 있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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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에서, 단체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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