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세계화운동연합 카자흐스탄본부, 광복77주년 한국문화의 날 축제

강지혜 2022-08-17 (수) 11:36 1년전 766  

 

815일 오전 10,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대한민국 광복77주년을 맞이하여, 한국문화의 날 축제를 성대하게 열었다.

 

[오코리아뉴스=강지혜 기자] 한글세계화운동연합(한세연, 오양심 이사장) 카자흐스탄 본부(본부장 김부식)에서는, 815일 오전 10,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대한민국 광복77주년을 맞이하여, 한국문화의 날 축제를 성대하게 열었다.

 

이날 행사를 주최 주관한 김부식본부장은, 카자흐스탄에서 사)국제한문화예술협회 대표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국제고려예술단, 에델바이스합창단, 천산무용단 등과 함께, 한국어로 문화축제를 열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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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식 카자흐스탄 본부장이다.

20201212일 설립된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카자흐스탄 본부에서는, 나라사랑 겨레사랑, 한글사랑에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다. 김부식 본부장은, 이번 광복 행사 외에도 알마티에서 한글문화선교의 장을 끈임 없이 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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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식본부장이 202261일부터 14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 갤러리에서 한지에 스며든 먹빛을 주제로 수묵화 개인전을 열고 있다.

지난 61일부터 14일까지는 카자흐스탄 알마티 갤러리에서 한지에 스며든 먹빛이라는 주제로 한글, 한문 서예작품과 문인화 및 산수화 70여 점으로 수묵화 개인전을 열었다.

 

김부식 본부장은 전시회장에서 수묵화는 색을 칠하지 않고 먹물로만 그리는 전통 회화로, 선과 여백의 아름다움을 중요시하면서, 화선지 위에 먹의 농담과 번짐을 표현하기 때문에 붓의 움직임이 중요하다고 말했고, “단숨에 한 획으로 그림을 완성하는 기법에 현지 화가들에게 크게 놀랐다고 전했다.

 

또한 2021112일에는 알마티 시내 중심극장인 고려극장에서, ·카 시문화 축제 일환으로 한국시낭송공연과 한국어시낭송대회, 한글백일장, 그림공모전 등으로 1회 한문화컵문예콩쿨대회를 열어, 한국과 카자흐스탄 문화교류의 장을 선보였다.

 

김부식 본부장의 한글과 한국어 사랑은 카자흐스탄에서 꽃씨를 피우며 환한 꽃을 피우고 있다. 한글세계화운동연합에서 개최하는 한글세계글쓰기대회, 한국어세계말하기대회, 한국어세계노래부르기 대회 등에서도 학생들이 많은 상을 휩쓸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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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와 동유럽에 걸쳐 있는 나라이다. 수도는 아스타나라는 이름으로 더 널리 알려진 누르술탄이며 이전 수도이자 최대 도시는 알마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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