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설가협회 배석봉 작가 첫 소설집 『공범연습』출간, 서점가 찻잔속 잔잔한 물결

김우영 2022-03-31 (목) 10:44 2년전 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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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설가협회 배석봉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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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설가협회 배석봉 작가 첫 소설집 『공범연습』표지)

  울에서 거주하는 한국소설가협회 백석봉 작가가 첫 소설집『공범연습』을 출간(d77cddd2c2210e08944f934ced170642_1648690767_8779.jpg
도서출판 개미 刊, 223쪽, 값 15,000원, 구입문의 전화 02-704-2546)하여 서점가에 찻잔속 잔잔한 물결이 일고 있다.

 

  소설집『공범연습』은 음산산 겨울밤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는 두 사내의 이야기로 전개되는 내용이다. 두 사내의 공공범죄를 모티브(Motif)로 엮어가는 배 작가의 탄탄한 문장 레토릭(Rfetoric)이 수작이다.

  반 사회적 범죄구성의 심리적 강박을 매개체로 담론을 전개하는 소설의  픽션세계는 무궁무진하다. 소설집에 소개된 소설『떠나는 자와 남는 자』에서도 이와 유사한 공통점을 안고 있다.

  『공범연습』은 지난 1977년 배 작가가 다니던 건국대학교 학보에 실렸던 작품이다. 40여 년이 흐른 연륜의 무게 속에서 풀어가는 배 작가의 리얼리티(Reality)한 문장 구성이 돋보인다.d77cddd2c2210e08944f934ced170642_1648690808_3405.jpg
  편, 우리들의 이야기 보감(寶鑑)집 『공범연습』을 출간한 배석봉 작가는 1958년 대구에서 탯줄을 끊고 세상에 나왔다. 그후 한양으로 유학 건국대학교 무역학과 수학중에 1979년 단편소설 『사앙골』로 건대신문 문화상을  수상하며 젊은 나이에 소설가 대열에 동참했다. 그후 꾸준히 창작하여 년 투대이신문 직장인 신춘문예에 작품이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재는 한국광고물영상제작사협회 상무로 재직하며 뉴욕 페스티벌, 크리오어워즈, 런던 국제광고제, 스티비어워즈, 모스크바 국제광고제, YDA, 해외광고제 한국대표, 한국문화컨텐츠 21 운영위원, 한국소설가협회, 비영리 국가봉사 자립형 문화나눔 민간단체 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 서울경기지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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