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어도
울고 있어도
깜찍한 내 동생
엄마 뱃속에서
개구리밥 꽃보다 작은
입을 달고 나왔는데
단풍나무 잎 보다 귀여운
손을 달고 나왔는데
예쁘고
사랑스럽고
기특한 내 동생을
누가 키웠을까
언제 이렇게 훌쩍 컸을까?
그림을 그려가면서
나랑 함께 유튜브 놀이를 한다.
오늘이 첫 번째 날이다. 두 번째 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