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가 만난 사람) 호남지회 광주 손영란 화가의 아뜨리에를 찾아서

김우영 2021-09-19 (일) 17:55 1개월전 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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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손영란 화가)

 

□  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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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네 손잡고

너는 내 손 잡은 채

아직은 그렇게

더 걸어야 할 길

 

가는 도중에

안녕이라는

슬프리만치 무서운 말

나는 하고야 말았지

 

아침 햇살 같은 네 얼굴

밤 같은 어둠이 깔리고

그 얼굴이 서러운 나

두 눈 꼬옥 감아 버렸지

 

안녕이라는

마지막 형식도 없이

너는 내게서 등 돌렸나

 

멀어져 가는

네 발자국엔

서러운 이별이 담기고

- 호남지회 광주 손영란 화가의 시 회한전문

 

1. 호남지회 진성회원 손영란 화가  

 

리나라의 대표적인 예향(禮鄕)광주에서 꾸준히 그림그리기 작업을 하는 호남지회(지회장 나명엽 시인, 조선대학교 경영학박사)소속의 손영란 화가의 아뜨리에(Atelier)를 찾았다.

 

   카톨릭 세례명 베로니카로 불리는 손영란 화가는 지난 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 2017년 제1718호 종합문예지 표지화를 제공하여 주신 고마운 분이며 본 협회 그림분과 이사와 호남지회 섭외부장을 맡아 열심히 활동하는 진성회원이다.

 

   올해 해외문화 제2526호와 대전중구문학 제18호를 발송해드렸더니 책값을 보내준데, 이어 913일 다시 후원금 10만 원을 보내주며 운영비에 보태어 쓰란다. 본 협회 재정을 맡아 보고 있는 김현숙 사무국장님은 고마운 회원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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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914일 현재 카톨릭미술협회 성화전 전시회 준비로 바쁘게 지낸다고 한다. 예전에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몸이 불편함에도 본 협회 대전행사에도 몇 번 다녀간 성실하게 참여한 회원에게 거듭 감사드린다.

 

2. 화려한 미술활동에 갈채

 

 남지회 광주 거주 손영란 화가는 한국예술종합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광주 서구 월드컵4강로에 거주하며 아뜨리에에서 미술작업을 하고 있다. 그간 20082016년까지 카톨릭 미술협회 성화전 15회를 개최한 것을 비롯하여 2009년 현재와 미래 이미지 전시회, 2010년 향토 미술대전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뉴욕 아트페스티벌 한·미 교류전시회, 제주도 연 갤러리 초대전 2011년 한국전통문화신춘기획 초대전, 미국 LA 아트페스티벌, 러시아 모스코바 국립 예술대학 초대전, 2012년 한··일 교류전, 2013년 역대수상작가 초대전, 대한민국 미술공모전 입선, 타워갤러리 꽃그림 초대전,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초대전, 프랑스 파리 신년 초대전, 2015년 전남 순천시 미술대전 특선 수상, 미국 캘리포니아 우표 초대전, 한국 러시아 수교 24주년 50인 초대전, 2016년 스웨덴 스페셜 초대전, 프랑스 파리 미술평론가상 수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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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뿐이 아니고 시와 수필에도 능한 손영란 화가의 농후한 예술적인 풍모에서 예향 광주의 풍요가 이 가을처럼 빛이 나 보인다. 2022년 본 협회 종합문예지에 호남지회 특집을 꾸밀 예정이다. 유양업 공동대표님과 나명엽 지회장님의 결고운 손길에 베로니카 손영란 화가님과 나정임 연극인인 등의 작품을 만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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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회 광주 

나정임 연극인)

 

3. 호남벌 명예 문학박사 유양업 예술종합백화점 엔터테이너먼트(Entertaiment)의 결고운 빛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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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예 문학박사님이자 시인야나(Yana)유양업 성악가)

도 특유의 유니크(Unick)한 풍취에 젖을 무렵 호남벌 명예 문학박사님이자 시인, 수필가, 서예가, 화가, 성악가 예술종합백화점 엔터테이너먼트( Entertaiment)로 소문난 본 협회 공동대표 야나(Yana)유양업 시인의 가사시(歌詞詩)한 편이 떠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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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 꽃들 만발하여 요천이라 불려지고

물빛 푸른 숲 그늘에 안개 자락 잠재워서

마한 땅의 달궁이가 남원 고성 낳아 길러

추억 하나 연민 한 올 푸르도록 잎새 폈네

 

미르내로 그 냇가에 광한루가 둥실 뜨고

까막까치 날개 펴서 오작교로 다리 놓아

견우직녀 칠월칠석 아린 가슴 슬픈 재회

맑은 물결 눈물겨워 사랑 가교 감싸 도네

 

황희 정승 누각 짓고 별을 헤는 달빛 아래

그네 타는 춘향이를 이몽룡이 홀짝 반해

출렁이는 사랑 불꽃 그리움에 솟구치고

판소리의 애향으로 완월정이 무르익네

 

새순 돋은 민족정신 사일구의 주역 되어

열사들의 희생 물결 쑥향보다 더욱 짙고

중류 물결 상민 마을 혼불배경 그려 주며

진귀한 꿈들을 캐어 문화 숨결 담았네

- 명예 문학박사 유양업 시인의 섬진강 줄기 따라전문

 

나명엽 시인의 書獻呈 卷頭揮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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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회 나명엽 지회장 , 시인, 조선대학교 경영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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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천 비법지(崇效天 卑法地) : 하늘의 뜻을 숭상하고 땅의 낮춤과 포용을 간직하라!

근자열 원자래(近者悅 遠者來) : 가까이 있는 사람을 기쁘게 하면 멀리 있는 사람이 스스로 찾아온다.

불파만 지파참(不帕熳 只帕站) : 늦은 걸 두려워 말고, 오직 멈추는 것을 두려워하라.

계왕개래(繼往開來) : 지나간 일을 이어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라.

화광동진(和光同塵) : 세상과 같이 있으면서 늘 빛이 나고 화합하는 사람이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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