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틀랜트 한인회, 왕의 행차 어가행렬 200명 출연자 모집하여 행사 개최

강지혜 2021-06-06 (일) 16:08 2년전 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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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가 행렬이다. 

 

[오코리아뉴스=강지혜기자] 미국 애틀랜트 한인회에서는 9월 25일, 조선시대 왕의 행차 궁중어가 행렬 행사를 개최한다. 

 

이 축제를 위해 애틀랜타 한인회는 4일 기자회견을 연 결과, 왕과 왕비는 물론, 장군과 호위무사, 정승 등 문무 관직의 주요 인사들, 궁중 나인을 비롯 일반 백성까지 200 여명의 행렬이 등장한다. 또한 애틀랜타 기마경찰의 협조로 말탄 장수들도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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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가 행렬이다. 

 

김윤철 회장은 “당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둘루스 귀넷플레이스몰을 중심으로 1.4마일에 걸쳐 200여명이 참여하는 어가행렬이 펼쳐지는데, 한빛예무단, 우리것보존협회 등 한국의 관련 기관들과 함께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 밝혔다.

 

또한 “한국인의 민족혼이 담겨있는 이 행사는 미국에서 한국의 위대한 정신을 표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행사를 마련한 것으로 켐프 주지사와 니콜 러브 핸드릭슨 귀넷 의장 등 주정부와 지역 정부 인사도 초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혁 준비위원장은 “인근 중학교와 고등학교 밴드도 참여해 한미 화합의 퍼레이드를 계획하고 있다”면서 또 ” 왕을 비롯 200 여 명의 출연자가 필요한 만큼 궁중의상, 장군 예복 등은 한인회측에서 제공하니 뜻있는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참가문의/ 404)805-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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