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열 교수님! 힐링여행지 가평에서 우리술 한 잔 워뗘요? 망과 미래가 있는 아름다운 고장 경기 동북산간지방

김우영 2021-06-03 (목) 17:50 2년전 1224

□ 가평 강가에서

- 김경호 시인 시 ‘강가에서’ 전문

1. 국내 최고의 힐링여행지 가평

경기 가평군(군수 김성기)은 843㎦에 인구 6만 3천여 명이 오손도순 모여사는 작고 아담하여 희망과 미래가 있는 경기 아름다은 동북산간지방이다. 서울에서 동서울버스터미널과 상봉동터미널에서 버스가 출발하는데 1시간 정도 거리이다. 경춘선을 이용하면 상봉역에서 춘천행 승차 후 가평 하차하면 된다. 자가용으로는 46번 국도를 따라 구리, 남양주, 청평에 이어 가평에 닿는 가까운 거리이다.

가평은 홍천강이 북한강과 합류하여 서남방향으로 흐르는 고장이다. 북쪽으로는 백두대간의 최고봉인 화악산 촛대봉, 매봉, 국망봉, 강씨봉, 명지산, 수덕산, 계관산을 거느리며, 해발 700∼800m의 크고 작은 봉우리들을 끼고 웅장한 맥을 이루고 있다.

지역 경계는 동쪽으로는 강원도 춘천시와 홍천군이 맞닿아 있고, 서쪽으로는 남양주시, 남쪽으로는 양평군과, 북쪽으로는 포천시, 화천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서울과 춘천의 철도, 도로 교통의 요지로서 산과 강이 어우러진 수도권 최고의 휴식처이다.

1읍 5개면으로 나뉜 가평은 ‘자연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에코피아(Ecopia) 가평’으로 불리고 있다. 캐릭터는 지역 특산물 잣을 의인화한 ‘잣돌이’이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푸른연인’을 제작했다. 가평군을 상징하는 동식물은 꿩(새), 잣나무(나무), 개나리(꽃) 등이다.

또한 가평은 명지산, 연인산, 대금산, 호명산, 축령산 등 84% 산지로 이루어져 있어 산과 강과 숲 등 자연이 아름다워 학교나 직장에서 엠티도 많이 가고 가족 주말나들이를 많이 하고 특히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이다.

2. 가평군의 문화예술행사와 축제

문화예술행사와 축제는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가평군민의 날, 한석봉 전국 휘호대회, 가평 포도축제, 연인산 들꽃 축제 등이 있다.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은 자라섬과 가평 읍내 일원에서 매년 가을 열리는 야외 음악 축제로, 재즈(Jazz)의 대중화와 한국 음악계의 저변 확대를 도모하는 가평의 대표 축제이다.

1968년 시작된 가평군민의 날은 가평군의 각 읍과 면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문화 행사이다. 가평군민의 날은 가평문화백일장, 한석봉 전국휘호대회, 한석봉 어머니상 떡썰기대회, 가평교육축제 등 다채로운 문화와 체육 행사로 개최되며 매년 10월 열린다.

한석봉 전국휘호대회는 가평군수를 지낸 한호의 유덕과 명필을 후대에 잇고자 2000년부터 개최된 행사로서 매년 10월 첫째 주 일요일에 개최하고 있다. 이 밖에 문화예술 행사로는 북한강 수상 축제, 가평 자라섬 전국 막걸리 페스티벌, 가평 자라섬 씽씽 축제, 청평 얼음꽃 송어 축제, 푸른연인 예술제 등이 있다.

3. 대전 김우영 작가 가평 잣막걸리 단숨에 두 병 홀짝

평소 필자가 막걸리를 좋아하는 것을 알고 가까운 지인이 가평잣막걸리를 보내왔다. 마침 단체업무를 마치고 고단하던 터에 단숨에 두 병을 홀짝 마셨다.

부담없이 입에 감기는 식감과 목줄로 시나브로 넘어가는 잣기운의 효능 올레인산과 리놀렌산이 분출되어 온화하고 맛이 달다. 또한 변비에 장의 유동운동을 촉진시키는 느낌이 들었다.

잣에는 지방유가 약 74％ 정도 들어 있고 가래가 나오지 않는 이른바 마른 기침하는 사람이 복용하면 폐의 기능을 정상으로 이끌면서 기침을 멈추게 한다. 또, 수척하고 기운이 없을 때 먹으면 기운이 소생하며, 피부가 윤택하여지고 탄력을 얻어 미용에 좋다. 그러나 설사와 물변을 보는 사람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각종 음식 고명으로 죽을 끓여 먹기도 한다.

가평은 잣나무가 많아 가평잣으로 빚은 가평잣막걸리를 생산하는 공장이 있다. 우리나라 최초 해썹(Haccp)막걸리이다. 산림 전체면적 중 잣나무가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 잣 생산량의 40%가 가평 잣이다.

가평은 강, 안개 등 습한 기후, 밤낮의 기온차가 커서 잣나무가 자라기에 좋은 환경이다. 상면의 축령산 기슭의 잣나무 숲은 장관인데 서늘하고 피톤치드가 많아 삼림욕으로 최고이다.

가평 우리술은 원재료를 안정적으로 수급하고 농가소득의 증대를 위해 친환경 쌀 계약재배로 원재료 수급을 하고 있다. 막걸리 전용쌀 보람찬 벼 계약재배로 고급화의 기반을 구축, 잣과 과일 등의 첨가물도 최고급 국내산을 엄선하여 지하 250m 암반수로 원료부터 깨끗한 막걸리를 생산하고 있다.

4. 우리나라 양조업계 최초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인증을 우리술 생산

우리술의 생산공장은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338-2(전화 010-3256-1104)에 위치하여 막걸리 생산공장시스템은 자동제국기, 자동증미기, 캔주입기, 탄산주입기, 후살균기, 자동라벨부착기, 자동로봇적재기, 클린룸 등의 최신시설을 갖추고 있다. 2013년 우리나라 양조업계 최초로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인증받으며 위생과 안전하게 운영한단다.

우리나라의 그간 막걸리 수출은 2011년 5,273만달러 2014년 1,535만달러, 2015년 1,290만달러, 2016년 1,286만달러를 기록했다. 가평잣막걸리 (주)우리술 역시 2012년 400만 달러를 수출했다. 오랫동안 이어온 전통의 막걸리를 전 세계인들도 함께 마시도록 하자는 게 막걸리의 세계화이다. (주)우리술 박성기 대표는 ‘막걸리 세계화’를 이렇게 말한다.

“400만 불의 수출탑 수상 및 농식품 수출 부분에 2012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우리술은 세계 20여개 국에 막걸리를 수출하는 등, 막걸리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어요. 우리술은 5천 년 우리의 역사와 함께 울고 웃은 막걸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세계의 명품술과 견줄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어요.”

5. ‘우리술’ 한 잔 워뗘요?”

경기 수원시에서 ‘꿈을 걷는 남자’의 소설을 쓰고 있는 국립 한경대학교 문제열 연구교수는 이렇게 말한다.

“가평군이 주관하고 우리술이 후원하는 가평 잣막걸리는 1병당 20원씩 장학금을 적립 가평군 학생들에게 지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왕이면 가평 잣막걸리 마시고 장학금을 적립 훌륭한 미래인재키우기에 동참하면 좋치요. 김 작가님도 한국어 국위선양을 위하여 외국대학에 자주 출국하는데 이번 기회에 가평맛막걸리 팬이 해외에 홍보해 보세요."

“좋치요. 문 교수님. 이번 여름철에는 희망과 미래가 있는 아름다운 고장 경기 동북산간지방 힐링여행지 가평에서 꿈을 걸으며 ‘우리술’ 한 잔 워뗘요?”

“워뗘요! 좋지요. 허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