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상 수상소식)국립 한경대학교 문제열 연구교수 월간『문학세계』수필부문 신인문학상 수상 화제

김우영 2021-04-19 (월) 18:27 2년전 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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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 문제열 수필가) 

□  월간『문학세계』수필부문 신인문학상 수상 수필가로 등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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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한경대학교 연구교수이자 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 자문위원인 문제열(남, 62세)수필가가 서울 유명종합문예지 월간「문학세계」 ​2021년 4월호(제321회)를 통해 수필부문 신인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문 교수는 전직 경기도 고위직 공무원 출신으로 이번 신인문학상 수상은 공직세계는 물론 학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수필작품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농업의 전략’이란 주제였다. 코로나19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지만 역사는 이런 위기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가르치고 있다며 한국농업의 발전 방안을 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시대 한국농업의 전략’은 지난해 우리 농업이 겪은 많은 어려움을 지켜보면서 느낀 고민을 담은 작품이다. 지난해 우리 농가는 긴 장마와 태풍으로 생산량 감소 등 많은 피해를 입었다. 여기에 코로나19로 학교급식 납품 농가들은 출하처가 막힌 데다 각종 모임과 단체 행사까지 금지되면서 식재료를 공급하는 채소․과수․화훼․축산 농가가 어려움을 겪었다. 최근에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닭·오리 등 사육 농가도 긴장을 놓을 수 없게 되었다. 

  코로나19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지만 역사는 이런 위기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가르치고 있다. 인류는 전염병의 원조 천연두, 14세기의 페스트, 제1차 세계대전 직후의 스페인독감 등 많은 질병과 싸움을 벌였으며 언제나 승리했다.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어 접종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봐서 머지않아 코로나19와의 전쟁도 인류의 승리로 끝날 것이다.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어 접종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봐서 머지않아 코로나19와의 전쟁도 인류의 승리로 끝날 것이다. 조금만 더 참고 방역당국과 함께 전염병과의 전쟁에서 우리 모두 승리자가 되기를 기원해본다는 간절한 소망을 담은 작품이다.

□ 수필당선작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농업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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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문 교수가 등단한 종합문예지 월간 「문학세계(Since 1990)」는 UNESCO 참여 한국대표 종합문예지 선정과 (사)한국잡지협회 선정 우수전문잡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콘텐츠잡지로 선정된 종합문예지이다.

  문학세계는 문 교수의 작품은 “이미 중견작가로 자리매김되어 자아성찰의 뛰어난 묘사력이 돋보였으며 구조적으로 풍부하면서도 균형 잡힌 시각을 보여줬다며 4명의 문학평론 심사위원들의 호평”이 있었다. 

  심사위원장인 (사)세계문인협회 이사장 김천우(문학평론가․작사가)은 “문 교수는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능력이 탁월하며 사물이나 사건에 대한 분석이 예리하고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면서 “서두에서부터 최고조의 긴장감을 유지하며 탄탄한 마무리까지 절도 있는 문장을 이끄는 실력을 갖고 있어 앞으로 한국문단의 기대주가 된다.”고 평가했다. 

  공직동료였던 김 모씨(남, 62)는 “원래 글쓰기를 좋아했고, 특히 농업정책뿐 만아니라 도시 및 지역개발, 도시환경, 감사행정, 한방바이오 등 다방면의 풍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창작에 힘써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 열정이 오늘의 수상을 가져왔다고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문 교수는 “늦은 나이에 글을 쓰려고 하니 맘처럼 잘 안 돼 힘든 날이 많았다. 오랫동안 책상에 앉아있던 날들이 오늘을 가져다 준 것 같다”면서 “수상을 계기로 더욱 분발해 농업이나 농촌에 관한 글들을 쓸 계획”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공직근무중 농업행정과 농정기획의 귀재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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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로 경기도, 농림부, 국무총리 국무조정실 등에서 근무했으며 공직 생활동안 혁신적인 농업발전 정책 등을 발굴해 ‘농정기획의 귀재’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특히 2003년 전국 최초로 3M사업요건을 구비하면 집중지원하는 ‘경기도 지역특화 선택형 맞춤농정’정책을 입안해 농업인 및 관련 단체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농림부에서 벤치마킹해 현재까지 전국의 농정지원정책으로 전개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3M사업의 요건은 1) Man, 지도자(Leader)가 있고 자발적 참여가 있는 사업, 2) Money, 돈이 될 수 있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는 사업, 3) Management & Marketing, 경영 및 마케팅과 관련한 계획이 사전에 수립된 사업이다. 

  경기도에서 공무원생활을 하며 농산물 유통구조개선, 농업․농촌육성정책, 고양세계꽃박람회(2000년, 2003년), 경기국제보트쇼 &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2008년, 2009년), G-푸드쇼(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세계유기농대회(2011년) 개최 등을 수행한 농정해양 행정전문가다. 또 감사 및 조사관으로 공직사회의 바른 행정구현에 기여했으며, 일본에 파견돼 농산물유통과 농업경영을 공부하였다.

□ 경기도, 농림부, 국무총리 국무조정실 35년 근무후 부이사관 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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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김포가 고향인 문 교수는 1958년 경기도 김포에서 정미소를 운영하는 아버지의 5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2011년 경희대 대학원에서 이학박사학위를 받았다. 1982년 김포시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경기도, 농림부, 국무총리 국무조정실 등에서 근무했으며 그간 농림축산식품부 유통국, 국무총리 국무조정실 조사심의관실, 경기도청 감사관실,농정국 부이사관 퇴직, 신김포농협 사외이사를 역임하였다.

  문 교수는 2017년 35년간의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치고, 현재 국립한경대학교 전임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며, 농촌이 가지고 있는 쾌적성(Amenity)과 정체성(Identity)을 모터로 생명공학(BT), 정보기술(IT), 환경공학(ET)을 융합하는 新농업정책과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더불어 로컬푸드 비즈니스 모델 구축과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농가 경영 컨설팅과 조직화 교육, 지역문화와 농촌사회조직 교육, 농업정책교육 등을 하고 있다.

  공직생활동안 홍조근정훈장(2017년)을 비롯하여 대통령 표창(2015년), 서울대학교총장 상(2015년), 국무총리 표창(2006년) 등 16회 수상했으며 2016년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이 선정한 ‘존경받는 간부 공무원’에 이름을 올렸다. 2009년 경인일보사의 ‘경인봉사상’, 2017년 서울매일신문사의 ‘대한민국 바른 지도자상’을 받았다. 

  주요논문으로는「수도권 정책의 합리적 전환에 관한 연구」(석사학위논문. 2002.),「DNA 분석법에 의한 귤핵(橘核;Citri Unshiu), 형개(荊芥; Schizonepetae Spike), 하고초(夏苦草;Prunella Spike)의 기원분석 및 감별」(박사학위논문. 2011) 등이 있다.

  이 밖에도 일본 이시가와현(石川県)관광친선대사, 경기도행정동우회 이사, 전국매일신문 독자권익위원회 위원장, 다수의 언론에서 농업분야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 칼럼니스트로도 왕성한 활동 중 이다. 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 서울경기지회를 통하여 자원봉사로 사회공헌활동을 하며 보람으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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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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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열

  사모․사부곡의 소야곡이 먼 메아리처럼 들려오는 당선소식의 봄날

  명절 동안 이동과 모임을 자제해 달라는 정부 권고로 지난해 추석에 이어 올해 설에도 고향은 물론 아버지와 어머니가 영면해 계신 호국원에도 못 갔다. 감염병 때문에 이런 날이 오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설 연휴가 끝나고 호국원에 가서 아버지와 어머님을 뵙고 오는 길에 월간 문학세계 신인문학상 당선 연락을 받았다. 부모님이 전해 준 소식 같아 더 기뻤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농업의 전략’은 지난해 우리 농업이 겪은 많은 어려움을 지켜보면서 느낀 나의 고민과 충정을 담은 글이다. 지난해 우리 농가는 긴 장마와 태풍으로 생산량 감소 등 많은 피해를 입었다. 여기에 코로나19로 학교급식 납품 농가들은 출하처가 막힌 데다 각종 모임과 단체 행사까지 금지되면서 식재료를 공급하는 채소․과수․화훼․축산농가가 어려움을 겪었다. 최근에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닭·오리 등 사육 농가도 긴장을 놓을 수 없게 됐다. 

  코로나19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지만 역사는 이런 위기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가르치고 있다. 인류는 전염병의 원조 천연두, 14세기의 페스트, 제1차 세계대전 직후의 스페인독감 등 많은 질병과 싸움을 벌였으며 언제나 승리했다.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어 접종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봐서 머지않아 코로나19와의 전쟁도 인류의 승리로 끝날 것이다. 조금만 더 참고 방역당국과 함께 전염병과의 전쟁에서 우리 모두 승리자가 되기를 기원해본다. 

  부족한 글을 신인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해 주신 심사위원님들과 월간 문학세계 김천수 대표님께 깊은 감사드린다. 늦은 나이에 글을 쓰려고 하니 맘처럼 잘 안 돼 힘든 날이 많았다. 오랫동안 책상에 앉아있던 날들이 오늘을 가져다 준 것 같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분발해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한 일에 앞장서나가겠다. 30년 전통의 월간 문학세계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

  (수필부문 수상작)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농업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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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열 수필가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마스크 없이 외출하는 건 상상하기 어려워졌고 어색하기만 했던 언택트(Untact;비대면)란 말이 일상화됐다. 각종 영업·교육 등의 영역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급속히 바뀌고 있다.

  코로나19는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세상을 예고하고 있다.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퓰리처상을 받은 칼럼니스트 토머스 프리드먼은 “세상은 이제 코로나 이전과 이후로 나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이후의 세계가 예전 같지 않을 것이란 전망에는 이견이 없는 분위기다. 주목해야 할 것은 이런 변화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코로나19 국면 이후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농업분야도 예외가 될 수 없을 것이다.

  실제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적·물적 교류가 중단되면서 전 세계가 식량위기에 놓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유엔세계식량계획(WFP)에 따르면 코로나19에 대한 신속한 조치가 없으면 저소득 국가에서 2억 6500만 명이 심각한 식량 위기에 내몰릴 수 있다고 한다. 국제 컨설팅업체 피치솔루션스는 식량위기가 현실화할 경우 가장 타격을 받을 국가로 해외 의존도가 높은 한국과 일본, 중동지역 등지를 꼽았다.

  이를 뒷받침하듯 곡물 수출제한에 나서는 국가가 늘고 있다. 베트남이 지난해 3월부터 쌀 수출을 중단했고 캄보디아도 쌀 수출을 차단했다. 태국은 계란 수출을 금지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쌀과 신선 채소, 일부 과일을 제외하고는 수급부족과 가격문제로 많은 농산물을 중국, 미국 등지로부터 수입하기 때문에 농산물 수출 제한은 우리나라에 위협이 될 수 있다. 

  코로나19는 이런 식량 확보 문제뿐 아니라 우리 농촌에 큰 상처를 입혔다. 먼저 농업인력 문제가 발생했다. 우리 농업은 그간 매년 모자라는 인력을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지로부터 수혈해 왔다. 그런데 지난해는 한국에 머물렀던 이주노동자 상당수가 코로나19를 피해 본국에 돌아갔다가 신규 입국이 어려워지면서 돌아오지를 못했다. 이런 인력난은 고스란히 인건비 상승으로 이어져 7~8만원 수준이던 일당이 10만원을 넘어섰다. 

  1~3월에는 졸업식과 입학식 취소로 꽃 판매량이 줄면서 화훼농가가 직격탄을 맞았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등교가 중단되면서 토마토, 딸기 등 신선농산물은 물론 김치, 장류 등 학교급식에 많이 들어가는 국산 농식품을 생산하는 농가들의 피해도 컸다. 특히 농산물은 저장성이 낮고 계절성이 높아 생산과 판매시기를 놓치면 큰 피해를 보게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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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산농가들 역시 고충이 컸다. 학교급식에 소비되는 우유, 돼지고기, 쇠고기, 닭고기 등의 안정적 대량소비처가 끊긴 탓이다. 우유의 경우 우리나라 전체 원유생산량의 5.5%가 학교급식에 들어간다. 매년 4월 부활절이면 반짝했던 양계 농가들의 달걀 특수도 사라졌다. 코로나19 탓에 중대형 성당과 교회가 사회적 거리를 두면서 예배가 대부분 취소됐기 때문이다. 

  물론 우리나라의 농업 위기가 코로나19의 여파만은 아니다. 1970년대 농촌인구의 수도권 이동으로 인한 농업인구의 고령화, 이로 인한 노동생산성 하락, 1990년대 이후 국제자유무역 확대에 따른 농업시장 개방, 끊이지 않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류인플루엔자(AI) 등 해결해야 할 숙제가 산적해 있다. 코로나19로 우리 사회 전체가 변혁이 일어나는 지금이야말로 우리 농업·농촌·농민의 미래 발전을 위해 농업정책의 전환이 절실한 때이다.

  먼저 친환경 농업 생산기반을 확대해 안전농산물의 생산과 공급을 늘려야 한다. 아울러 친환경농업을 통해 자연환경·생태계의 보전, 공동체의 복원 등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기능을 중시해야 한다. 특히 시민단체와 연계해‘범국민 우리농산물 애용’분위기를 확산해야 되겠다.

  둘째,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안정수급을 꾀해야한다. 시대변화에 맞춰 인터넷 등을 활용한 사이버 농산물 직거래시스템을 확충해 소비자가 손쉽게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일본·미국·중국 중심의 농식품 수출시장을 벗어나 신남방·신북방 국가로 다변화해 수출을 확대하고, 국내수급을 안정시켜야겠다. 

  셋째, 농가소득증대와 일자리가 늘어나는 활기찬 농업을 이끌어야 한다. 창업이 가능한 임대형 온실과 스마트팜(Smart Farm) 등을 2040세대 청년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해 농촌유입과 첨단과학농업을 견인해야한다. 그리고 5060세대들에게 귀농·귀촌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교육, 생산시설 등을 지원해 농촌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면서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해야겠다. 

  마지막으로 농촌사회의 복지 및 문화수준을 향상시켜야 한다. 생활복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어렵게 돌아온 농촌에서 다시 떠나고 싶을 것이다. 유아보육, 학교, 문화, 교통, 도로시설 등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 특히, 농촌 의료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의료는 사람의 생명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농촌에서도 도시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겠다.  

  진퇴양난(進退兩難). 더 이상 물러설 수는 없다. “우리나라가 돌연히 상공업 나라로 변하여 하루아침에 농업이 그 자취를 잃어 버렸다 하더라도, 영원이 변치 못할 생명창고의 열쇠는 의연히 지구상 어느 나라의 농민이 잡고 있을 것이다.” 독립운동 이전에 이미 농민운동가였던 윤봉길 의사가‘농민독본(農民讀本)’에 남긴 말이다. 농업은 생명의 보고(寶庫)다. 농부가 씨 뿌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듯이 이제 한국농업도 새로운 미래를 위해 씨앗을 뿌릴 때다. 중국은 대량생산 가격 경쟁력 농업, 일본은 기술력을 앞세운 고품질 농업, 네덜란드는 전천후 농산물 생산 공장, 덴마크는 일등주의 농업을 추구하고 있다. 우리도 우리만의 국제경쟁력을 찾아야만 한다. 

  이제 다시는 코로나 팬데믹(Pandemic;전염병의 대유행)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들 말한다. 새로운 시대가 열린 셈이다. 한국농업의 새로운 항로를 바로잡고 안정적인 농업을 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지혜와 결단이 필요하다. 아무쪼록 걱정 없이 농사짓고 안정된 소득보장으로 농업인들의 열정과 헌신이 정당하게 인정받는 세계 최고의 대한민국이 되기를 바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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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열 수필가의 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를 통한 문화활동과 자원봉사 사회공헌 기여)

 * 위 단체사진과 노 마스크 사진은 코로나 19 집합금지 전 촬영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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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문학평론가 김우영 작가

아프리카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렘 외교대학 한국어학과 교수 역임

한글세계화운동연합 대전본부장

대전중구문인협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