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구문인협회 회장 김우영 문학박사 문화동 서재에는 3천여 권의 책이 있는데, 손에서 책이 언제나 붙어있어 책벌레로 소문나 있다
푸르런 색깔로 물들어가는 초여름. 대한민국 중부권에서 21세기 인문학을 선도하며 다양한 문학컨텐츠(Book Content)를 창조하고 있는 대전중구문인협회(회장 김우영 문학박사)를 찾았다.
대전 중심지의 명산 보물산(普門山)아래에 자리한 대전중구문인협회가 창립 17년차를 맞아 단체 명칭을 대전중구문학회에서 ‘대전중구문인협회’로 옷을 갈아입고 새롭게 인문학 창조의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 2003년 3월에 창립한 대전중구문인협회는 매년 종합문예지 ‘대전중구문학’을 출간하는데 올해 제17호를 선 보였다. 또한 문학적 역량을 창출한 회원의 작품을 널리 공모하여 매년 대전중구문학대상을 시상하기도 한다.
2020 대전중구문학 대상을 수상한 충남 금산 황한섭 시인
2020 대전중구문학 대상을 수상한 제주시 애월읍 이경철 시인
그간 지역을 돌며 의욕적으로 운영한 ‘책 함께 읽기 운동’을 비롯하여 ‘북 콘서트’와 ‘시낭송회’ ‘저자 팬 싸인회’ ‘저서출판기념회’ 등을 추진하는 한편, 대전 중구 은행동 중앙로 지하상가와 대전천, 유등천 주변에서 주민을 초청하여 북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활발하게 열어 주민들로 부터 갈채를 받았다.
지난 5월 대전 둔산동에서 개최한 박관식 시인의 시집 '노래하는 늦둥이 아빠'출판기념회
대전중구문인협회에서 마련한 '책 함께 읽기 캠페인'행사장에서 시낭송하는 대전의 노금선 문학박사
회원분포는 교수, 시인, 작가, 음악가, 화가, 공무원, 회사원, 사업 등 100여 명의 다양한 직업군이 모여 ‘문학’이란 얼개(Structure)를 하나의 동그라미로 그리며 회원 문예창작을 비롯하여 지역 주민의 결고운 정서를 함양시키고 있다.
서대전역 여행객을 대상으로 운영한 대전중구문인협회의 '책 함께 읽기 캠페인'을 마치고
매년 대전중구문학과 함께 나란히 출간 국내외에 선 보이는 글로벌시대 종합문예지 '해외문화'(120명 필진참여 500여 페이지의 방대한 분량)
대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와 호홉을 맞추며 문화컨텐츠를 창출 프로그램으로 주민곁으로 다가서고 있다. 글로벌시대를 맞아 내년 5월 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와 공동으로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을 방문 한·우 양국의 문화교류를 통한 친선도모와 한국문화를 국위선양 할 예정이다.
5월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대전중구문화원에서 선보인 '김우영 김애경 부부작가 북 콘서트'(연속 2회 공연)
2003년 대전중구문인협회 창립 때부터 17년을 한결같이 외로운 인문학의 길목을 지켜온 김우영 문학박사는 이렇게 말한다.
“2003년 초창기는 대전과 중구지역에 머물렀으나 인터넷의 네트워킹이 확대 발전하면서 21세기 글로벌시대에 걸맞게 지금은 전국은 몰론 중국, 미국, 일본, 호주, 우즈베키스탄에 이르기까지 지구촌을 넘나들며 광폭의 활동을 하고 있어요. 본디 문학(文學, Literature)이라는 그릇은 경계가 없는 것입니다. 한 편의 시(詩)에 우주를 담는가 하면, 한 편의 소설(小說)에 지구촌을 담아내기도 하지요. 그만큼 창작의 세계는 무한(無限)하지요. 그래서 우주만물은 하느님이 만들었지만, 그 속에서 펼쳐지는 인류군상의 이야기는 작가가 붓으로 창조한다고 하지요. 즉, 문학적 실크로드 정신세계는 작가의 몫이라는 것이지요!”
대전 중구청 음악동아리 '에버그린'단장을 맡은 김우영작가 연출의 북 콘서트에서 '김현준 싱어'의 노래
대전 중구 문화동 주민초청 음악회에서 기타연주와 노래를 하는 김우영 김애경 부부듀엣
대전 중구 대흥동-은행동 중앙로 지하상가 중앙무대에서 책과 만나는 詩月愛 문화 한 마당
2020년 7월 4일 코로나19를 물리친 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대전중구문인협회 출판기념회 행사
대전의 관문 서대전역에서 여행객을 대상으로 펼치는 '익사이팅의 책함께 읽자 낭독회' 장면
대전중구문인협회 종합문예지'대전중구문학'출판기념회를 마치고
2007년 한.중 6인 작가 초청 합동출판기념회는 대전 최초로 선 보인 글로벌시대 북콘서트였다
대전 중구 중앙로 지하상가 중앙무대에서 수시로 저서 팬싸인회를 열어 책의 도시 대전을 조성을 했다
중견작가 김우영 교수의 저서 33권 부채꼴 책 시리즈
김우영 교수는 부인 김애경 성악가 겸 수필가와 함께 부부듀엣, 부부작가로 활동하고 있어 한국문단에 잉꼬부부로 잘 알려져 있다.(사진은 대전KBS-1TV 아침마당 초대공연)
틴자니아 다르에스살렘 외교대학 한국어학과 강의를 마치고
지난해 아프리카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렘 외교대학 한국어학과 강의를 마치고 귀국한 김우영 교수
· 한국어 문학박사, 문학평론가
․ 중부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한국어학과/ 동국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과 졸업, 연세대학교 농업개발원 낙농학과 졸업
․ 외무부 한국어봉사단(Koica)아프리카 탄자니아 외교대학 한국어학과 교수 역임
․ 중부대학교 한국어학과 외래교수 및 대전광역시 중구 다문화센터 강사 역임
․ 충남과 대전에서 일반행정공무원 30년 퇴직(公認行政士)
․ 1989년 한국수필지와 시론지에 각 각 2회 추천 완료 문단에 등단
․ 장편소설집『코시안(Kosian)』부부에세이『우리는 부부작가, 부부듀엣』단편소설집『라이따이한』등 저서 총33권 출간
․ 한국문인협회, 한국소설가협회, 국제펜클럽한국본부 이사
․ 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 대표․대전중구문학회 회장
․ 한국문학신문 및 월간 국보문학 문학상 심사위원
․ 2013년 중국칭다오연해문학상 및 호주문학상 수상
․ 한글세계화운동연합 대전본부장
․ 나주김씨 대전종친회 회장
․ 네이버 및 다음넷 포털사이트 인물사전 등재
․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 전국 지역예술가 40인 선정
․ 김우영 작가(키타리스트)와 김애경 성악가 부부듀엣 노래하는 風流歌客
(KBS-TV 아침마당 연속 2회 출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