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가 만난 사람) 한국어학의 대부, 중부대학교 한국어학과장 최태호 교수

김우영 2020-05-14 (목) 18:08 3년전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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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세우는 글

  “교육이 미래다. 교육이 바로 서지 않으면 나라의 마래가 없다. 요즘은 학생들의 인권만 있고, 교사의 권위가 땅에 떨어진 것 같아서 슬프다. 교권과 인권이 함께 발전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학생은 즐겁게 학교에 다니고 교사는 신나게 수업할 수 있는 교실이 되었으면 하는 소망이다. 함께 만들면 가능하다. 서로를 배려하고 조금씩 양보하면 얼마든지 할 수 있다.”
   - 최태호 교수 저서『교육이 미래다』의 서문 중에서 일부

  “한국어는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무궁하다. 그 가능성을 살려서 교육에 접맥해보고자 한다. 세계를 다니면서 보고 듣고 체험한 바를 한국의 교육에 접맥하여 미래시대를 여는 열쇠를 만들어보고자 한다. 가정이 변하면 사회를 바꿀 수 있다. 우리 모두가 변화하는 세상에 맞게 스스로 적응하고 변화해야 한다. 서울에 있는 대학을 목표로 공부할 것이 아니라, 세계를 바라보고 나아가야 한다. 하버드나 MIT를 목표로 공부하면 안되는 이유라도 있는가? 이제 세종시의 교육은 세계를 향하여 달려가야 한다. 부모의 수준도 높고 아이들의 능력도 있다. 세계적인 지도자가 나올 수 있는 환경인데 스스로 낮은 곳을 향하여 갈  필요가 없다. 이상을 높게 잡고 그 이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노력하자. 꿈은 언제나 이룰 수 있다.”
   - 최태호 교수 저서『4차 산업혁명시대 교육이 답이다』의 머리말 중에서 일부

  1. 우리말을 ‘한국어학’으로 운명의 지침 바꾸어온 최태호 교수님과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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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이켜보면 우리말에 대한 관심은 지난 스무살 시절 부터였다. 서울에서 총각 때 자취하며 장발에, 통굽, 스카프, 도깨비 빗을 청바지 뒷주머니에 질끈 찔러넣고 다니며 문학활동을 할 때 만났던 이숭녕 국문학자님의 영향이 컸다. 청량리 파출소 부근에 사시던 내외분을 행사를 마치면 모셔다 드리면서 자연스럽게 순우리말의 매력에 빠졌다.

  따라서 자연스럽고 토속적인 우리말이 좋아 아호를 ‘나은’이라고 정하였고, 그 문청시절(文靑時節)시절 만나 사귀던 미스 김(지금의 김애경 수필가)도 덩달아 아호를 ‘구루터기’로 정했다.

  모임에서 문학활동을 하던 둘이는 짝짝꿍(!)이 되어 부부작가가 되고, 이어 사랑의 증표로 큰 딸이 태어났다. 딸 이름은 당연히 우리말을 좋아하기에 ‘바램’ 이라고 짓고, 뒤이어 태어난 작은 딸도 우리말인 ‘나아’라고 지었다. 당시 30여년 전 순우리말로 이름을 지었더니 주변에서 촌스럽다고 하기도 하고, 한편은 부부작가답게 이름이 부드럽고 살가워 좋다고 했다.

  그 무렵 친구들끼리 친목회를 하였는데 모임 임원을 우린말로 지었다. 고문은 살핀이, 회장은 이끔이, 사무국장은 살림이, 회계는 돈셈이, 서기는 글쓴이라고 했다. 그리고『우리말 나들이』『우리말 산책』『한국어 산책』『한국어 이야기』등 우리말 연구서적을 낼 때도 발행인은 펴낸이, 편집인은 판짠이, 출판사는 글판틀로 정하여 운영했더니 주위 사람들이 참신하다며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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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우리말에 빠져 책을 내고 작가활동 할 무렵 우연히 지난 10여 년 전. 중부대학교 한국어학과장 최태호 교수님을 만나 나의 운명의 지침을 돌려놓게 된다. 따라서 다문화국가 세계적인 시대의 변천에 따라 예전의 ‘우리말’의 명칭이 ‘한국어’로 바뀌면서 본격적으로 한국어 학문속으로 들어가 한국어학의 길을 걸어가게 된다. 한국어교육학 학사, 한국어교육학 석사, 문학박사에 이르렀다.

  이제는 한국에 들어와 한국어를 배우겠다는 외국인 학부학생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한국어학과 강단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 또 지난해 2019년 외무부 해외봉사단(Kocia)소속으로 머나 먼 땅 아프리카 탄자니아 외교대학 한국어학과에 진출 민간외교관으로서 한국어를 해외에 널리 알리고 귀국했다.

  우리말이 좋아 우리말 이름과 글을 쓰던 어설픈 김우영 작가를 한국어 학인(學人)으로, 한국어학 강단의 반열에 올려놓은 참스승이자 앞선 도반(道伴) 중부대학교 한국어학과 최태호 교수님이 한국어 학자의 입장에서 심혈을 기울여 만든 저서『교육이 답이다!』『4차 산업혁명시대 교육이 답이다!』라는 교육관련 명징(明徵)한 저서의 작품에 대하여 해설하고자 한다.

  2. 저서 ‘교육이 미래다’에 대하여? (2014.1 261쪽 / 문경출판사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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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는 ‘교육이 미래다’에서 그간 교육현장에서 보고 겪은 체험을 토대로 교육의 미래를 걱정하고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회초리와 명품교육’이라는 글에서 이렇게 제안한다.

  “항상 1등만 하는 아이가 있었다. 부모는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 미국 하버드 대학에 유학을 보내기로 하였다. SAT도 최고 등급, 영어도 유창하게 구사하였다. 자신있게 하버드 의과대학에 원서를 제출했는데 불합격통보를 받았다. 이 아이보다 성적이 낮은 아이들은 다 합격을 했는데 이럴 수는 없다고 판단하고 총장을 면담했다. 이유는 간단했다. 사회봉사활동이나 헌혈 등 타인을 위한 배려가 전혀 없다는 것이었다. 하버드 의과대학에 진학하려는 학생이 실력으로 의사는 되겠지만 인술을 펼치기에는 준비가 안되었다는 것이 총장의 대답이었다.”

  저자는 이에 따라서 선생님의 회초리 교편(敎鞭)을 놓아서는 교육이 바로 설 수 없다는 것이다. 저자는 그간의 교육체험에서 볼 때 고루한 인성교육으로 사회를 바로잡아야 기초질서교육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저 유명한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처럼 ‘교육은 풍요할 때의 장식이요, 역경 때의 피난처’이기 때문일 것이다.
 
  저자는 본서에서 ‘문학을 통한 문화교육’을 주장하고 있다.

  “나는 한국문학을 교육에 접맥하는 방법을 자주 사용한다. 한국문학작품을 자주 읽으므로서 다문화가정의 가족들이 동질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각 나라의 설화들은 비슷한 것이 많다. 이를 활용하여 한국문화교육에 도입하는 방법이다.” 저자는 이 글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들은 음소부터 지도하면 누구라도 40분이면 자기 이름을 한글로 쓸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명품교육으로 교육특구 풀자’라는 글에서 이렇게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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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는 명품교육이 되어야 한다. 세종시민이라면 누구도 그 꿈을 지니고 있다. 서울 강남이 왜 강남인가? 이른바 SKY를 많이 보내기 때문이다. 이제 세종시민은 크게 눈을 뜨고 하버드나 스텐포드나 혹은 옥스브리지대학이 보일 것이다. 세계적인 리더를 키워 세계교육의 메카로 만들어 문화도시로 육성 사람사는 마을을 만들어야 한다.”하며 현대사회의 보약인 문화예술이 꽃피는 명품마을을 만들자며 문학박사다운 따뜻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서양의 철학자 ‘프리드리히’의 말처럼 ‘교육받은 시민은 다스리기 쉽다’는 것이다.

 3. 저서 ‘4차 산업혁명시대 교육이 답이다!’에 대하여? (2018.1 273쪽 / 문경출판사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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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의 ‘4차 산업혁명시대 교육이 답이다!’ 가운데 ‘K-Pop과 효(HYO)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K-Pop은 한국음악으로 세계한류를 대표하는 것이고, 효(HYO)는 조선시대 냄새가 고리타분하다는 것을 느낄 수 도 있다. 앞으로의 시대는 통섭의 시대라고 할 수 있다. 한류바람 덕분에 한국어가 뜨고 있다. 세계적인 철학자 ‘아놀드 토인비’는 한국의 효사상과 경로사상, 가족제도 등의 설명을 듣고 효사상은 인류를 위해 가정 필요한 사상이라고 했다. 효사상은 하모니 운동으로서 올리사랑과 내리사랑의 조화를 이루는 사상이라고 한다.” 하며 통섭의 시대에 K-Pop과 효가 동시에 융합되어 시너니 효과를 낸다면 좋겠다고 한다.

  이어 ’최 도사의 예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 ‘치키치키 차카차카 쵸코쵸코 쵸코쵸 압!’ 드디어 미래가 보인다. 앞으로 30년 이내에 유럽은 무슬림의 나라가 될 것이고, 우리나라는 동성애가 합법화되고, 교회나 사찰은 줄줄이 문을 닫을 것이며, 중국에서는 갈등으로 폭동이 일어난다. 이것은 ‘문명의 충돌’이라는 책을 읽지 않아도 예견 할 수 있는 기본사항이다. 영국인은 아이들을 잘 낳치않고 이민 온 무슬림 가정에서 아이를 4-5명씩 낳으니, 기도실 대신 모스크를 얼어야 한다. 이런 현상은 독일, 프랑스도 마찬가지이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이다. 200만명이라는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에 정체성이 문제다. 엄마의 나라(필리핀이나 베트남 등)로 구별하여 군대를 갔을 때 과연 주적이 누구냐? 일 것이다.”

  이에 대한 다문화가족을 위한 백년지대계를 세워야 한다고 저자는 걱정하고 있다.

  또 ‘4차 산업혁명과 미래교육’에서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교육은 미래를 내다보고 계획을 세워야 한다.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되면서 속도는 빨라졌고 직업이 사라지는 속도도 빨라졌다. 통섭과 융합으로 초연결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미래교육은 융․복합 사상을 바탕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4차 산업혁명에 관란 커리큘럼을 작성하여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다양한 교육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지식교육을 기본으로 예능, IT 등 창의적인 토론과 감성, 인성, 교양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저자는 이를 위하여 건강한 체력과 통섭의 융합교육이 필요하다며 삶을 즐길줄 아는 예능교육과 다양한 플랫폼을 구상하고 이끌 수 있는 4차산업혁명의 인재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4. 시대를 앞서가는 21세기 선각자, 4차 산업혁명시대 앞서갈 참 교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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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적인 전인교육자로 불리는 스위스의 ‘페스탈로치’는 교육에 대하여 '왕좌에 있으나 초가(草家)에 있으나 모두 같은 인간'이라는 신념으로 대중교육에 진력하였다. 교육의 목적을 '머리와 마음과 손'의 조화로운 발달에 두고 교육과 실물(實物)과 직관의 교육을 스스로 실천하였다. 페스탈로치 삼육론(머리, 가슴, 손)으로 상징되는 지능력, 심정력, 신체력 (기능력 )을 고루 계발하고, 또 세 힘이 조화를 이루어, 하나의 인간적인 힘이 되게 부추겨 주는 작용이 교육이라고 했다.

  또한 프랑스의 교육자이자 계몽사상가 ‘루소’는 참다운 교육에 있어 인간내부의 자연성에 따르는 것이 교육이라고 주장한다. 감각의 훈련, 경험이나 활동에 의한 학습 등을 강조하고 아이의 자연성을 발견해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교육목적을 도덕적 자유인으로서 지식의 체계에 반하여 생활의 원리를 중시하였다. 또한 교육의 목적은 기계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인간을 만든다고 했다.
  
  아마도 위와 같은 정신을 실천하는 교육자. 평생을 한국어교육만을 위하여 젊음과 일생을 바친 한국어학자 최태호 교수님은 올해로 교육인생 40여 년이다. 또한 부모님부터 형님 등 형제의 교육경력은 총100여 년이 넘는다. 요컨데 태어남이 교육자 가정이요, 살아감이 천상천하 교육자이다. 교육자라고 하여 다 같은 교육자는 아닐 것이다.

  바른 교육자는 대체로 다음과 같은 몇 개의 항목에 적정하여야 할 것이다.
 
  첫 째는 바른 인품어야 할 것이다. 두 번째는 실력을 출중하게 갖추어야 한다. 세 번째는 눈 앞의 교육보다는 앞을 내다보는 혜안이 있어야 할 것이다. 네 번째 분별의 능력을 증대시켜 악한 것에서 좋은 것으로, 가짜에서 진실을 가려내게 가르쳐야 한다. 다섯 번째는 교육을 먹고사는 직업이 아닌 하늘이 내린 사람을 만들어가는 천직(天職)으로 알아야 할 것이다. 끝으로 여섯 번째는 다시 태어나도 참된 교육자로 태어나고 싶은 사람이어야 할 것이다. 흔한 말로 교육은 백년지대계이기에 그럴 것이다. 따라서 10여년 가까이서 지켜본 최태호 교수님은 대체로 위 항목에 거의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지식위주의 교육보다는 자유롭고, 실력위주의 교육보다는 사회봉사, 문화교육 등을 통하여 사람냄새 솔솔하는 휴매니즘(Humaqnism)으로 시대를 앞서가는 21세기 선각자, 4차 산업혁명시대 앞서갈 참 교육자가 바로 중부대학교 최대호 교수님이라는 생각은 평자(評者)만은 아닐 것이다.

 □ 한국어학의 대부, 중부대 한국어학과 ‘최태호 인간학(人間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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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이켜보면 최태호 교수님과 한국어는 교육은 가정적으로 모순을 안고 있다. 최 교수님은 조선초기 문신 최만리(崔萬理)는 세종대왕 최고의 치적인 한글창제를 반대했던 분의 후손이다. 집현전 부제학이라는 최고의 학자인 최만리 선조가 그토록 반대했던 한글을 중부대학교 최태호 교수는 국내 한국어학의 대부, 최강자로 자리매김하면서 해외에 까지 그 명성을 날리고 있으니 아이러니(Irony)하지 않을 수 없다.

  어찌하였건 지금 한국어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 까지 그 인기는 최고의 구가를 하고 있는데 그 선봉에 중부대학교 한국어학과장 최태호 교수님을 빼놓고는 논할 수 없을 정도이다. 가까운 한 예로 지금 중부대학교 인문산업대학원 석사과정 한국어학과는 국내외 학생 150여명이 몰려와 2개반으로 분반하여 좌석이 없을 정도로 강의실은 만석이다.

  이 경사스런 일에는 21년 전 중부대학교에 부임해온 최태호 문학박사가 학부와 대학원에 한국어학과를 개설하면서 확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평자가 추천한 중부대학교에 입학한 강원도 강릉에서 온 피기춘 시인이 중부대학교 일반대학원 박사과정반에서 던진 첫 마디이다.

  “그간 국내 여러 대학에 공부와 강의를 해봤지만 이렇게 많은 대학원생은 처음 보아요?”
 
  20여 년 전 중부대학교에 부임하면서 21세기는 한국이 다문화국가로 부상하면서 한국어가 대세라는 예견을 한 최태호 교수님. 시대를 앞서가는 21세기 선각자로서 4차 산업혁명시대 앞서갈 참 교육자 최태호 저자의 저서『교육이 미래다』와 『4차 산업혁명시대 교육이 답이다』에서는 36년의 교육현장에서 체험한 결론에서 나온 답이라고 판단이 든다.

  문장 요소요소에 명징(明徵)한 표현과 교육적 리얼리즘(Realism)을 바탕으로 앞으로 펼쳐질 교육의 미래를 시원하게 소개했다. 진정한 교육은 자신을 태움으로써 다른 사람을 밝게 비춰 주는 양초와 같은 것과 같은 것이다. 예리한 일필휘지(一筆揮之)문장은 시대를 남달리 꿰뚫는 ‘최태호 인간학(人間學)’의 귀결이라는 생각이 된다. 원하는 ‘교육의 미래와 4차 산업혁명시대 교육이 답이 되는 살만한 교육세상’이 되기를 바라면서 무단 붓을 접는다.

- 오늘의 명언
 교육은 그대의 머리속에 씨앗을 심어주는 것이 아니라, 그대의 씨앗들이 자라나게 해 준다. 
(칼릴 지브란)

글쓴이/ 문학박사 김우영 작가
한글세계화운동연합 대전본부장
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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