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통신)아프리카 탄자니아 한인회 염윤화 회장/20여 년 전 異域萬里 동인도양 날아와 大地 매입 장착/잠보 카리브(Jambo Karibu)

김우영 2020-02-14 (금) 21:32 4년전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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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우영 작가
 (문학박사․아프리카 탄자니아

외교대학 한국어학과)

 

 

□ 여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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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8년 11월 초겨울 추위
두꺼운 잠바 껴 입고
2일간 하늘높이 비행기 타고 날아온
아프리카 동인도양 탄자니아

2020 한류체험 장편소설
『내 사랑 탄자니아(Nakupenda Tanzania)』
코․탄 산업특별단지 음베치 비치
바가모요(Bagamoyo) 음사타(Msata) 대지
대한민국 태극기 꽂은 여장부의 꿈

수선화의 고결함, 순결한 우수(憂愁) 백합꽃
가녀린 고운 중년여인의 결기(決氣)로움

21세기 지구촌 하나로 묶는 한류시대(韓流時代)
미망(未忘)의 꽃으로 환하게 피어나리라!
  - 김우영 작가의 시 ‘미망(未忘)의 꽃’ 全文

  1. 대한민국 깃발을 들고 아프리카 동인도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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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 동인도양 탄자니아 한인회 염윤화(廉潤和 女, 57세, 雅號 유나, 자멘밥 민박․세렝게티 아셈불리 대표)회장. 지난 1998년 북으로는 금강산 관광이 처음 열리고, 멀리 태평양 건너 미국에서는 아카데미상(오스카상)을 제정하여 첫 시상식이 열리던 해. 청춘을 안고 멀리 해외에서 대한민국 깃발 꽂아보자며 야심찬 여장부로 첫발 내디딘 곳이 바로 ‘탄나지아’이다.

 
  우리나라 남북한을 합한 면적은 220,258㎢이며 남한은 100,378㎢이다. 이 보다 5배 큰 대륙이 아프리카 중부권에 자리한 탄자니아는 947,303㎢ 끝간데 없이 이어진 너른 대륙에 살붙이고 붙박이로 사는 길은 대지(大地)에 뿌리내리는 길이라고 판단했다고 한다.

  따라서 탄자니아 경제수도 다르에스살렘에서 동인도양 음베치 비치를 따라 탕가로 가는 길에서 바가모요(Bagamoyo) 조금 지나 기왕가 사이에 있는 음사타(Msata)에 당시 1억여 원을 주고 대지 22,989㎢를 매입했다. 지금의 싯가로 평가하면 약 10억여 원이 넘지 않을까? 지금은 그 대지에 망고와 파인애플 등이 자라고 있단다.

  “당시 1억 원이면 큰 돈인데 어떻게 땅 부터 매입하려고 했나요?”

  “30도 무더위와 습도의 어려운 환경으로 인하여 이 땅을 훌쩍 떠나지 않을까? 하는 염려를 잠재우는 길은 ‘땅 부터 소유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했어요.”

  올 해 안에 출간될 김우영 중견작가의 2020 한류체험 장편소설『내 사랑 탄자니아(Nakupenda Tanzania)』에 등장하는 ‘코․탄 특별산업단지' 남한 면적 크기의 100,000㎢ 에 염윤화 회장의 대지가 편입되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2. 외유내강(外柔內剛)형 리더십 여장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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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여년 전 1억여원 주고 대지 22,989㎢을 매입하는 큰 사건(?)은 여장부  뱃보로서 보통을 뛰어넘는 기개가 아닐 수 없다. 얼핏 보기에는 여러해살이꽃 수선화의 고결함과 순결한 청초함의 우수(憂愁)가 깃들어 보이는 백합꽃 같이 가녀린 고운 중년여인한테 이런 결기(決氣)가 있었나 싶다? 아마도 몸 안에 꿈틀거리는 외유내강(外柔內剛)형의 여장부이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또한 10여년 전 부터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렘 한인학교에서 미술을 지도하는 한편, 피아노와 통키타를 즐기며 문화예술가적인 삶을 병행하고 있어 전천후 재원형 중년여성으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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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자니아 한인회 염윤화 회장은 지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탄자니아 상공회장을 맡아 탄자니아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증흥을 위하여 애를 썼다. 한편 한인회 부회장 중책을 맡아 임무를 완수하자, 회원일동이 회장으로 추대 모범적으로, 상호단결하여 모임을 탄탄하게 운영하고 있다.

  이런 모범 실천사례는 지난 1월 25일 설날을 맞아 탄자니아 한인회 주관 설날맞이 한민족 한마당 잔치가 잘 보여준다. 이날 많은 한인(韓人)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치어 참석자 모두 갈채를 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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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설맞이 한마당 잔치는 동인도양 바다에 저녁노을이 질 무렵 마사키 스포츠클럽 농구코트장에서 이승훈 상공회 회장(코오롱상사 지사장)의 사회로 진행이 되었었다. 이날 한인교회(최병택 목사)와 한글학교(황은주 교장) 한국대사관과 코이카, UAUT(United African University of Tanzania)대학 교수진과 학생들 등이 모여 대한민국 국기(國技)인 태권도 시범과 한글학교 합주단의 연주와 노래, 트롯뽕대회, 7080 통키카 무대 등으로 참석한 한인들을 즐겁게 했다.

  특히, 설맞이 한민족 한마당 잔치 백미(白眉)는 알뜰살뜰하게 여러날 준비한 한국의 전통음식은 겉절이 김치와 떡국, 갈비, 부침이, 김밥, 고사리. 잡채 등 먹거리였다.

  이날 설맞이 한민족 한마당 잔치에 참석한 코이카 다르에스살렘지역 친목회 주숙자 회장은 김치와 떡국을 맛있게 먹으며 이렇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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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역만리(異域萬里) 머나먼 대륙, 외로운 타국에서의 고유의 한식을 맛보니 고국 어머니 설밥상이 생각나요. 가슴 뿌듯하고 감사한 마음이 드네요. 역시 든든한 대한민국 탄자니아 한인회 회장님 고맙습니다. 유나 염윤화 회장님 파이팅!”

  3. 대(大)한민국의 자랑스런 딸

  탄자니아 한인회 염윤화 회장을 옆에서 지켜보는 탄자니아 한국대사관 조태익 대사는 이렇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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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윤화 회장님은 여성의 몸으로 사업과 한인학고 미술교원 등으로 한류전파를 하는 한편, 한인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고 있어 든든합니다. 특히 지난 1992년 창립 800여명 교민의 한인회를 친화형으로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역시 대(大)한민국의 자랑스런 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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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아프리카 동인도양 탄자니아 한인회 유나 염윤화 회장은 대구광역시에서 태어나 젊은 청춘의 꿈을 안고 지난 1998년 11월 두꺼운 잠바를 껴입고 김포공항을 출발하였다. 2일간 비행 끝에 남극 적도에 위치한 열사의 탄자니아에 내리자마자 더위를 못이겨 나시 반팔로 갈아입고 바가모요 음사타 대지 22,989㎢에 대한민국 깃발을 꽂았다.

  1998년 이후 긴 기다림 끝에 김우영 중견작가의 2020 한류체험 장편소설『내 사랑 탄자니아(Nakupenda Tanzania)』‘코․탄 특별산업단지' 한반도 면적크기의 100,000㎢에 염윤화 회장 대지가 중심이 되어 아프리카 한류전파에 진원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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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여 년 전 이역만리(異域萬里) 동인도양 날아와 대지를 구입하며 뿌리내린 수선화의 고결함과 순결한 우수(憂愁)의 백합꽃 같이 가녀린 고운 중년여인의 결기(決氣)의 유나 염윤화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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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자니아연합공화국(United Republic of Tanzania) 존 마구풀리(Johns Magufuli) 대통령(President)의 훌륭한 리더십(Leadship)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공부문 개혁과 부정부패 척결, 예산절약 및 세수확대 등 국내개혁을 추진중이다. 이와 함께 하파카지투(Hapa Kazi Tu, Work here Only but Nothing else) 슬로건과 함께 염윤화 회장의 미망(未忘)의 꽃이 환하게 피어나도록 우리 모두는 응원과 갈채를 보낸다.

□ 닫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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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달구벌 어린시절 아부지

니는 커서 무엇이 될꼬?

옆에서 어무이는 말했다

가시네가 좋은 머슴아 만나 시집 잘가믄 되지예!

아니라예?

아부지, 어무이
내는 커서 한 인물 될끼라예!

어무이는 눈 크게 뜨고

지금 이 가시나가 뭐라카노?

아부지는 헛기침 하며

허헛--
허헛--

허기사, 옛말에--
호사유피 인사유명(虎死留皮, 人事有名)이라 했다카이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기 것 이라예

우리 가시나이 훗날 ‘그리 되기를’ 빈다카이!
  - 김우영 작가의 시 ‘그리 되기를’ 全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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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한류체험 김우영 중견작가 장편소설

『내 사랑 탄자니아

(Nakupenda Tanzan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