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코리아뉴스=정성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7월 26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국군 전사자 유해 봉환식에서 고 최임락 일병의 유해에 참전기장을 수여했다.
이날 봉환된 7위는 6·25전쟁 당시 미군이 수습해 하와이에 보관해 오거나 1990년대 초반 북한에서 발굴해 미국으로 송환된 유해, 1996년~2005년 미군과 북한군이 공동 발굴해 미국으로 송환된 유해 중 한미 공동감식을 통해 국군전사자로 판단된 유해이다.
이중 故 최임락 일병의 신원만 확인됐다. 나머지 6위의 유해는 향후 기록 분석과 정밀감식, DNA검사 등을 통해 신원을 확인해 나갈 예정이다. 故 최임락 일병은 1950년 육군에 자원입대했고 인천상륙작전에도 참전했으나 그해 12월 장진호 전투에서 전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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